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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눔

2022년 가성비 좋고 예쁜 20~60 가격대의 시계 브랜드 추천

by 디디도도뽀닥 2022. 3. 4.
0. 애플워치

아이폰 유저인데
(1) 스마트워치 기능 쓸일 많다. 
(2) 시계는 브랜드가 다인 악세서리라고 생각하는데 윗브랜드 살 생각(여력)이 없다.
(3) 남들이 내 시계 신경쓰는게 싫다.
 
-> 하나라도 해당하는 사람있으면 애플워치로 시계 졸업 가능
단, 매해 새버전이 나오는거 생각하면 일반 시계보다 수명은 좀 짧은건 맞다. 
박고 시작했으니까 댓글에 그돈씨 애플워치 자제좀... ㅠ
 
 
1. 프레드릭 콘스탄트 문페이즈 쿼츠





지금 좀 싸더라 추천함 
사파이어글래스 + 쿼츠 조합이고 사이즈도 40mm로 무난.
프콘은 대충 태그호이어 보다 한단계 정도 낮고 티쏘보다 높은 헤밀턴..? 정도 급의 브랜드라 생각하면 될듯함 
시티즌 사에서 인수해서 무브나 이런것도 ㄱㅊ음 
개인적으로 바쉐론 콘스탄틴이랑 이름 비슷해서 유명해진 것도 있다고는 생각함 ㅋㅋ 다이얼을 워낙 예쁘게 잘만들기도 했고. 
 
 
 
 
 
 
 
 
2. 티쏘 씨스타 쿼츠



잘 뽑힌 시계라고 생각함. 다만 요즘 티쏘가 중국산 짭이 많아서 잘 보고 사야함 
개인적으로 위험한 사이트 몇빼면 오픈마켓에서 사도 안전하다고 생각하긴 한다만... 
내생각엔 오픈마켓에서 싸게 사서 스와치 센터(충정로)가서 정품 확인 받는게 가장 좋은 방법. 근데 뭐 좀 귀찮음...
사파이어 +쿼츠고, 스와치 산하 티쏘라 퀄이나 as는 보장.
다만... 45mm 케이스는 ㅈㄴ 크다... 손목둘레 상남자들 ㄱㄱ
 
 
 
 
 
 
 
 
3. 티쏘 티 클래식 에브리데이
 

38mm 나토밴드 상관없으면 추천함
사파이어글라스 + 쿼츠 
 
 
 
 
 
 
 
 
 
4. 티쏘 문페이즈

내가 약간 문빠라 (그 문 말고 ^^) 문페이즈 시계가 좀 많이 나옴. 
티쏘에 사파이어 + 쿼츠인데 가격 ㄱㅊ은거 같음 
취향 맞으면 추천 케이스도 40mm이라 좋다 
 
 
 
 
 
 
 
 
 
 
 
5. 티쏘 prx


약간 빈티지 오메가 뻐뻐시 감성의 시계
요즘 은근 핫함 
오토매틱으로 가면 60++로 올라가더라 
36mm 모델이 나온다는 썰 있음 
 
 
 
 
 
 
 
 
 
6. 세이코 미니터틀 

오토메틱에 42mm의 직경을 가진 세이코 미니터틀 
다만... 글래스가 사파이어보다 한수 아래인 하드렉스임
그거 빼면 괜찮은거 같다.
 
 
 
 
 
 
 
7. 헤밀턴 카키필드 


이 가격대에서 헤밀턴 카키필드는 빠질 수 없지.
필드 워치로는 근본 넘치는 시계임.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군납 시계였던 역사깊은 시계.
당시 밀스펙 그대로 복각을 위해 이 시계는 오토메틱이 아니라 메뉴얼 와인딩, 직접 태엽을 감아서 밥을 줘야하는 기계식 시계임
아침마다 밥주면 감성과 뽕에 참 
디자인 맘에들고 근본이 좋으면 ㄱㄱ
아 그리고 스와치 산하라 무브나 as 걱정은 안해도 된다.
 
 
 
 
 
 
 
 
8. 부로바 루나 파일럿


이시계는 뭐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헤리티지를 소개해주고 싶어서 넣음
가격대는 약간 오버일지도? 
참 재미있는 시계임 '비공식적으로' 달에 갔다온 시계 니까 ㅋㅋ 
나사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달에 갔다온 시계는 오메가의 스피드 마스터 하나뿐임. 
미국 대통령한테까지 부탁했지만 결국 아폴로 프로젝트에 합류하지 못한 부로바.
하지만, 나사 몰래 아폴로 15호에 탑승하는 사령관 데이빗 스콧에게 임무 4개월전 
부로바의 이 크로노 그래프 시계를 테스트를 요청하며 '증정' 함 ㅋㅋ 
 
그리고나서 사령관 데이빗 스콧은 이 시계를 나사 몰래 가져가는데, 참 '우연히도'
데이빗 스콧의 스피드 마스터가 우주에서 글라스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ㅋㅋ 
데이빗 스콧은 서브로 가져갔던 이 시계를 사용해 임무를 수행한다 
 
지상으로 돌아온 데이빗 스콧은, 당연히 이 시계를 비싼가격에 판매하려고 했으나, 
하필 그때 우주비행사들이 우주비행 기념우표가 나오면 그걸 잔뜩 구입해서 봉투에 붙인다음 우주비행사들의 사인을 받아서 비싸게 팔아먹곤 했는데, 이게 달뽕으로 엄청난 수익을 남기게 되자, 데이빗 스콧을 비롯한 아폴로 15호의 승무원들은 우주비행 기념우표를 붙인 봉투를 무려 650장이나 마련해서 달에 갔다 ㅋㅋ 
아예 스탬프도 가져가서 달 표면에서 봉투 650장 위에 붙은 우표에 소인도 찍어가지고 온 이 전문적인 행태에 나사는 개빡치고 ㅋㅋ
 
국가 우주비행을 상업적, 개인적 용도로 활용한 이 우주선을 탔던 모든 관련인들은 앞으로의 비행자격을 박탈당함 ㅋㅋ
 
또한, 부로바의 시계를 이용해 임무를 수행했던 사실역시 나사에서 비공개 처리를 해버리고, 데이빗 스콧도 이에대해 정보공개가 되는 25년간 한번도 말을 못했다. ㅋㅋ 
 
그 사이 부로바 시계는 망했고, 25년이지나서도 데이빗 스콧은 입을 죽 다물고 있다가, 45년이 지난 2015년, 옥션에서 $1,625,000에 이 시계의 스토리가 밝혀지며 낙찰되어, 그때가 되어서야 부로바 측도 이 사실을 알게되었음 ㅋㅋ 
 
그리고, 그걸보고 시티즌이 깜짝놀라며 야 우리도 그런게 있었어? 하고 출시한게 이 시계다 ㅋㅋ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이시계는 한가지 특징이 더 있는데, 쿼츠 시계인데도 오토매틱 처럼 1초를 여러번에 끊어가는 진동시계임 ㅇㅇ
근데 이게 배터리를 좀 많이 잡아먹어서 배터리 기대수명이 조금 짧다. 
어떻게 가는지는 영상 참고 ㄱㄱ 
 

 

 

 

 

 

 

 

9. 몬데인 stop2go




이 시계같은 경우는 구하기도 쉽지 않은 시계인데, 사실 되게 재미있는 시계라

소개 시켜 주고 싶어서 넣어 봤다. 이 시계의 디자인은 스위스 철도청의 시계를 모티브로 했는데,

그 라이센스를 몬데인이 사서 사용하고 있다. 

이 시계의 디자인을 초기에 애플 아이폰 기본시계에서 훔쳐서 소송당해 벌금을 물기도 했었다.

 

그것보다도 재미있는 점은, 이 시계가 동작하는 방식이다 ㅇㅇ 

쿼츠 시계인 이 시계는 1분을 초침이 59번을 끊어서 한바퀴를 돈후, 

초침이 1초간 멈추고 분침이 삭 하고 움직이는 재미있는 요소를 가졌다,

영상 통해서 확인 ㄱㄱ

 

참 재미있는 시계라 한번 넣어봤다. 

 

몬데인의 이 stop2go 시계는 구하기 힘들지만, 같은 디자인의 그냥 쿼츠시계라면 몬데인 시계로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디자인이 꽂힌 사람이면 검색해서 사보는것도 ㄱㅊ을 것 같다!

 

 

 

 

 

10. 시티즌 문페이즈 





시티즌에서 간만에 나온 문페이즈 신작 시계인데, 이번에 디자인을 좀 역대급으로 잘 뽑은거 같아서 넣었다.

사파이어 글라스+ 에코드라이브 쿼츠(태양열로 자동충전) 조합이고, 정말 실물이 괜찮은 시계다.

다만, 알이 42mm로 좀 크다... 팔둘레 큰사람이라면 개추다. 

 

 

 

 

 

 

 

 

11. 시티즌- 데이저스트(시렉스)

 



가난한자의 돔젖ㅋㅋ 시티즌에서 만든 데이저스트st 시계다. 

돔 까지 달아줬는데, 매장가서 보니까 실물이 생각보다 괜찮더라 ㅋㅋ

시스루백 오토메틱 무브먼트+ 사파이어 글라스다. 

38mm로 정보가 나온것도 있고, 40mm로 정보가 나온것도 있던데, 맘에들면 추천한다. 

 

 

 

 

 

 

 

12. 세이코 프레사지 








디자인 하나는 정말 기깔나게 뽑은 세이코의 프레사지 시계다.

오토메틱이고, 보통 여기에 시스루백을 사용한다.

글래스가 사파이어인것도 있고, 하드렉스인것도 있는데, 사파이어 안써준건 조금 아쉽긴하다. 

그래도 진짜 예쁜 시계고, 사회초년생 시계로 강추하는 시계중 하나다. 오토라 재미도 있고 

내가 이 가격대에서 산다면, 최우선대로 고민할 시계중 하나. 

 

 

 

 

 

 

 

 

13. 세이코 snp(스누피)



개쩌는 기능이 많이 들어간 간지나는 시계, 세이코 snp시리즈 시계다.(스누피라고 많이 부른다.)

우선 퍼페츄얼 캘린더 기능이 들어가, 시간을 100년에 한번만 맞춰주면 되며, 

오토릴레이라는 개쩌는 기능이 들어가 배터리가 다 달아도, 교체해주거나 흔들어서 충전해주면 

자동으로 자기가 현재 시간으로 맞춰준다. 영상을 참고 ㄱㄱ

 

 

 

개 멋지다... 

무브먼트는 자체개발한 키네틱 (쿼츠)무브먼트인데

이게 오토매틱 처럼, 사람이 차고 흔들면 배터리가 충전되는 신기한 구조이다.

물론 그래도 몇년에 한번 배터리는 갈아주는게 좋다. 

 

 

 

 

 

 

 

14. 세이코 sur309




세이코 하면 떠오르는 재밌는 짤이 있다.

 



세이코 시계 가격별 차이라는 이 짤이다 ㅋㅋ 

이 디자인은 그만큼 세이코의 시그니쳐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디자인을 20근처에서 살 수 있다면 사는것도 현명한 결정일 것이다. 

강하게 추천하는 시계중 하나다 무난하거든.

쿼츠 + 사피이어글라스에 40mm 정말 무난한 시계다. 



 

 

 

 

 

 

 

 

15, 개인적으로 추천은 안하지만, 많이들 사서 넣는 시계 티셀 서브마리너 

 



한국의 1인 시계 브랜드 티셀의 ... 롤렉스 서브마리너를 오마쥬? 카피? 해서 만든 시계다.

뭐 디자인은 유명한 디자인인 만큼 예쁘고, 짭처럼 롤렉스를 박아넣은것도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이정도까지...는 좀 너무 똑같아서 별로여서 추천은 안하지만

많이들 찾아보는 시계라 넣어는 본다.

사파이어 글라스에 무브먼트도 그냥 eta따라한 범용 무브먼트를 보통 써서, 그냥 저냥 괜찮고 

as가격도 낮은편이긴 하다. 

티셀의 다른 시계 디자인이 예뻐보이면 사도 무방하긴 함 ㅇㅇ 가격도 뭐 낮은편이고 

 

 

 

 

 

 

 

 

 

 

16. 마치며

 

이 가격대는 시계의 선택폭이 사실 굉장히 넓다.

왜냐하면 프콘라인 부터 세이코 시티즌 티쏘 헤밀턴까지 겹치는 라인이거든... 

그래서 그냥 예뻐보였던거 기억나는거 위주로 좀 쓴 감이 크다. 

여기 빠졌지만 예쁘고 좋은 시계도 많다는 소리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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