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으로 분석한 한국인과 유전적으로 비슷한 아시아인들 정리 일본과 Aonaga족

 

과학적으로 분석한 한국인과 유전적으로 비슷한 아시아인들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민족은 일본인 그 다음으로 가까운 민족은  북중국 (상해, 장강 이북 지역) 부탄인 티베트인 그 다음으로 가까운게 아이누인(일본 열도 원주민들) 같은 범주 안에서는 유전적으로 제일 먼 인종 시베리아 원주민들 몽골인 (의외로 유전적 차이가 제법 남)

 

같은 중국인이라도 난링산맥을 경계로 북중국과 남중국인은 다른편임.

 

원래 황하 유역에 살던 북중국인들이 당시 밀림이나 습지였던 강남지방(양쯔강 유역)을 개발하고 개간하면서 당~송때부터 대거 이주를 시작하며 양쯔강유역 강남지방 특유의 언어나 문화도 한화되버림

 

 

반면 아예 완전히 남쪽 중국(ex- 광저우, 홍콩 등)은 거대한 산맥으로 북부 중국과 막혀있었기 때문에 특유의 유전적 특성이나 언어(이 지방 언어는 광동어로서 그냥 북경 표준말과는 외국어 수준임.

 

위 유전자 트리 그래프에서 봐도 남중국인들의 경우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사람들과 유전적으로 비슷함.

 

 

또다른 연구 결과도 있음. 아래는 dodecad project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과 유전자적으로 가까운 민족순으로 나열한 결과 표라고 보면 됨.

 

일본인이 목록에 두개 들어가 있는건 샘플의 차이인데, 그냥 japanese로 된건 HGDP에서 채집한 샘플로 분석한 결과, 뒤에 japanese_D는 dodecad project에 자원한 일본인 샘플의 차이라고 보면 됨

 

저 일본인 사이에 있는 "Aonaga"라는 민족이 보일것임. 일단 저 민족은 이렇게 생겼음

 

참고로 이 민족이 어디에서 살고 있냐면

 

인도 동북부에 나가랜드라는 자치주가 있음. 주로 이런 몽골로이드계 소수민족이 모여살고 있고

외형적 특이성 때문에 인도내에서도 엄청난 차별의 대상인 곳이기도 함

 

이 나가랜드에 살고 있는 몽골로이드계 소수민족중 하나인 아오족은 유전적으로 이토록 한국인과 가까운데, 민족이 거주하는 위치도 쌩뚱맞고

역사적으로 언어적으로도 한국과의 접점을 찾기가 힘듬. 언어도 티베트족 언어야

 

애초에 이쪽 지역은 역사적으로도 인도에 속했던적이 없지만, 제국주의 영국에 의해 근대에 이르러 강제로 인도에 병합된 지역이라고 보면 됨.

 

나가랜드는 19세기 서구 선교사에 의해 기독교가 보급된 이후 지금은 인구의 90% 기독교를 믿고 있음. 

 

때문에 인도내에서도 차별이 매우 심하고 낙후된 지역으로, 인도 북부의 또다른 시골 비하르를 제외하고 인도 전역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낮은 지역임.

 

그래서 지금도 분리주의가 심하며 역사적으로도, 인종적으로도, 종교적으로도 인도와 비슷한 점이 없으니 인도인이라는 소속감이 없음.

 

이 지역 사람들은 스스로를 나가랜드인, 나가족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더 크다고 함. 아오족 다음으로 한국인과 근연성이 높은 니시족도 역시 인도 북부 프라데시주에 모여살고 있어.

 

 

즉 정리하면 한국인과 유전적으로 가까운 민족들의 경우

 

(1) Aonaga족

(2) 일본인

(3) 북중국인

(4) 부탄인

(5) 티베트인

 

이정도가 해당됨.

 

의외로 한국인과 외모는 비슷한 몽골인들은 유전적으로 거리가 멀지만 한국인과 외모가 다소 이질적인 일본인들은 유전적으로 가까움

Agona족 - 일본인 - 만주족 - 북중국인 - 부탄 - 티베트, 이게 맞는 수치인듯

Agona족이 가장 가깝고 그다음이 일본,만주족이며 그다음이 북중국인(동북3성, 허베이, 산시, 산둥, 안후이나 장쑤 북쪽지역)이고 부탄, 티베트가 그 다음 순서...

일본이 가깝냐 만주족이 가깝냐 문제는 학자들마다 다를것임. 이게 이미 수천년동안 어느 나라든 전쟁, 개방으로 다 섞여서 확실하게 답을 정의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