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케로로가 망한 이유는7기 이후의 삽질때문임.
1기
케로로 1기는 건담으로 유명한 선라이즈가 전연령대 만화로 진출하고 싶어서 만든 작품이였음
케로로에 자주 나오는 건담 패러디도 선라이즈가 만들고 있으니 발판으로는 제격이였던 셈
다만, 전연령용임을 감안해 성인묘사, 이해하기 힘든 패러디는 적절하게 처리되었음
원래 1기만 하고 끝낼예정이였지만 예상외의 인기를 끌며 2기 제작이 결정됨
2기
케로로 2기는 1기가 인기 끌어서 만든만큼 케로로 인기의 최전성기였음
그런데 문제는 케로로가 월간만화라, 1기에 원작 진도를 다 빼먹어버림
그래서 캐릭터 일상물 전개, 오리지널 스토리로 전개하게 되었음
그래도 감독인 사토 준이치의 힘으로 인기를 유지하는데 성공했음.
3기
3기에 들어서 큰일이 일어남.
케로로 1, 2기의 총감독인 사토 준이치를 비롯해 감독, 각본가 등 애니메이션 제작진 전체가 하차하고 시청률도 2%대로 떨어져 종영 위기에 케로로는 3기로 끝날 위기에 놓임
답이없어진 제작진은 카운트다운을 띄우며 종영예고를 때리고있었는데, 엄청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면서 키루루 스토리로 때우며 3기가 끝남.
4기
엄청난 아이디어는 바로 슈라라 군단
시청자응모를 통해 받은 캐릭터를 출현시키며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음.
오프닝도 1기의 케로로 행진곡을 오마주해서 1기 팬들의 마음을 잡는데 성공함
시청률도 5%대로 늘어나 안정적인 상황
사실상 케로로의 중흥기라고 볼 수 있음
5기, 6기
무난한 국민 애니메이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상황
시청률도 안정적으로 3~5퍼대를 뽑고, 토요일 아침 10시 30분 꿀시간대를 잡으며 국민 애니메이션화가 진행되고 있었음
7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토요일 10시 30분에서 심야시간대로 방송시간이 변경됨
게다가 선정성도 갑자기 올라가 한국방영시 짤린게 반 이상이 됨
시청률은 1%대로 떨어지고 지지부진하다 결국 2011년 4월, 다음에 만나요라고 남기고 종영하게 됨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종영되고 요시자키 미네는 무리수를 두는데
케로로+기로로+타마마+쿠루루+도로로 모든힘을쓸수있는 캐릭터를 내놓는다
성격도 애새끼라 그나마 남은 팬도 다 떨어져나가고 만화책의 인기도 떨어지게 되었음
그러던 중, 2014년 케로로 신작 예고가 뜨며 드디어 8기가 나오나 모두들 기대하고 있었는데
나오라는 8기 대신 원작 스토리, 설정반영 100%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나와버렸다.
만화책은 신케로로 밀어준다고 여전히 판매부진
이렇게 케로로는 망하게되었다
아 그리고 선라이즈가 미네 제작에 참견했다고 그러던데 일본쪽 구글링한결과로는 불화설 관련내용 안나왔음
참견했다고 나오는게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하나밖에없던데 어디피셜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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