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부품 장착이나 교체를 잘 몰라서 무서워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글을 써봤습니다. 제 주관이 듬뿍 담겨있으니 참고바람
CPU ★☆ : CPU 조립 자체는 난이도가 쉽다. 핀 안 휘게 조심만 하면 된다. 그러나 CPU 조립엔 항상 따라오는 것이 있다
바로
(+) CPU 쿨러
장착 ★★~★★★ : CPU를 조립하면 무조건 CPU쿨러는 조립해야한다. CPU쿨러는 모든 부품을 통틀어서 조립 난이도가 가장 천차만별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써멀 바르고 공기층 안 생기게 한 번에 착 붙이는 과정이 좀 귀찮아서 별 2개를 하한으로 했다.
수냉은 쉽지만 문제는 공랭.. 트리니티처럼 조립 나사가 좃같은 경우는 진짜 화딱지남
교체 ★★~★★★☆ : 교체에는 왜 별이 반 개 더 생겼을까? 바로 일부 쿨러는 메인보드를 안 들어내면 교체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손바닥만한 쿨러 교체하려고 메인보드 들어내는게 진짜존나귀찮다
메인보드
조립 ★☆ : 사실 메인보드에 조립이랄게 있는지 모르겠다. 걍 케이스에 나사박고 끼우면 된다. 나사 많아서 귀찮긴함
교체 ★★★★☆ : ㅋㅋ CPU + CPU쿨러 + 램 + 그래픽카드 + M.2 SSD + 파워. 메인보드 교체는 0.8조립과 같다
램 ☆ : 유치원생도 할 수 있음
그래픽카드 ★ :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음
M.2 SSD ☆~★ :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음. 다만 그래픽카드를 탈거해야 할 확률이 높고 그래서 별 반개 더 줬다.
SATA SSD/HDD ★☆ : 어렵진 않고 귀찮다. 케이스에 결착하고, 파워 연결하고, SATA 연결하고
케이스
조립 ☆ : 애초에 케이스에 조립이란 개념이 있는지조차 모르겠음
교체 ★★★★★ : 케이스 교체 = CPU랑 램 안 빼는 컴퓨터 분해 + 컴퓨터 조립
파워
조립 ★★★ : 파워선 꽂는게 젤 귀찮음.. 공랭이면 보조전원 선 진짜 꽂기 존나 힘듦... 선정리도 귀찮음. 모듈러는 별 반개 빠짐
교체 ★★★★ : 진짜 메인보드 보조전원이랑 주전원 존나 안 뽑혀서 손에 크레이터 생김; 생각보다 번거롭다
개인적으로는 메인보드 케이스 교체는 걍 새 컴퓨터 조립하는 것보다 귀찮은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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