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7일 원피스 조이보이 니카 분석 원피스 떡밥 거의 다 풀었다.

갓에넬은 하늘섬태생인데
에넬이 살았던 하늘섬(비르카) 에서는 달(페어리바스)에 있는 자를 '신'이라고 불렀다고 함.

그래서 하늘섬에 있던 맥심 방주를 타고 달로 직접 떠나감
환궁이라고 표현한걸로 봐선 자기가 달에서 온 존재라는걸 알고있고.아직 신이 달에있을거라고 생각했던듯.

하지만 정작 달에 신 같은건 없었고.왠 작은 기계민족이 살고 있었음.

그 기계민족을 구해주고 우주해적들이 채굴하고있던 달의 지하로 들어가니 거대도시와 벽화를 발견.

벽화를 개떡같이 해석하는 놈들이 많던데 제대로 해석하면

맨위에있는건 태양
오른쪽에 있는건 달

달 안쪽 있는건 지하라서 그렇고 기계일족

날개달린 애들이 밟고있는건 우라노스(비행선)이며

가장 아래있는 물고기들은 청해를 의미함.

잘 보면 날개달린 민족(하늘섬 민족)들도 울고있고

기계일족(에넬이 부활시킨 작은애들)도 울고있음.

기계일족을 수리하는 날개일족(현 하늘섬 민족)

애네는 둘 다 노예였고 이 둘을 부려먹던건 바로

쭈꾸미...아니

놀랍게도 정확한 명칭은 '신'

이 외계인새끼가 모든 흑막이고 이 일족들을 노예로 부리던 주인공임.

지금으로 친다면 천룡인의 위에서 세계를 조종하고 있는 녀석(임) or 녀석들

결국 저 벽화의 내용을 요약하면

저 외계인이 자기 노예였던 애들을 데리고 우라노스를 타고 청해로 내려옴

기계일족은 지속적인 에너지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청해로 갈 때 달의 지하도시에 버리고 갔고(나중에 에넬이 자기 능력으로 전부 깨움)

이런 이유로 생이별을 하게 된 날개달린민족과 기계일족은 벽화에서 서로 헤어지면서 울고있음.

문제는 청해로 내려오던중에 우라노스와 함께 이동하던 비행선 한대가 에너지원의 부족으로 구름위의 땅에 불시착했고
그렇게 하늘섬에 남게된 날개일족들의 후손이 바로 현재 하늘섬의 주민들.

(하늘섬엔 날개민족만이 아니라 청해에있다가 녹업스트림으로 땅자체가 올라와버린 청해주민도 섞여있음)

갓에넬이 달로 타고간 맥심은 바로 그때 당시 연료가 부족해 불시착했던 비행선(이런 이유로 이걸 타고 달로 다시 돌아갈수도 있다.)

(부족한 에너지원은 에넬은 능력으로 커버가 가능)

청해로 안전하게 내려온 외계인은 개버릇 어디 안간다고 달에서 했던것처럼 사람들을 노예로 삼아 부려먹기 시작했는데
종국에는 악마의열매가 열리는 태양의나무 이브 주변에 살던 고대왕국과 싸워

이들을 물리치고 세계의 패권을 장악하는데 성공함.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고대병기 우라노스(우라늄)와 플루톤(플루토늄)

어원과 실제 만화 내 표현에서도 알 수 있지만 사실상 핵 무기라고 보면 된다.

반면 청해가 가지고있던 유일한 병기는 몇백년에 한번 태어난다는

시대운을 엄청나게 타는 포세이돈 딱 하나.

하늘에서 내려온 존재인만큼 청해인들도 이 외계인을 신이라고 불렀고

그들과 호적으로 싸운 고대왕국의 일족(D)을 사람들은 악마

혹은 '신의 천적' 이라고 부름.

그리고 그들이 태양의나무 이브에서 사용하던 열매또한 '악마의 열매'라고 부름.

기존에 있던 왕국들은 둘의 싸움에서 어느편에 설지를 선택해야만 했고

왕국이다보니 자유와 해방을 신념으로 삼는 고대왕국보다는

자신들과 똑같이 노예를 부리는 외계인편에 선 왕국이 더 많았음(외계인이나 인간이나 하는짓은 다를게 없다)
그렇게 외계인편에 선 왕국들은 고대왕국을 다구리쳐서 승리해

세계정부를 세우고 함께 노예를 부리는 중간계급 천룡인이 됨

해방과 자유를 신념으로 삼던 고대왕국편에 선 왕국들은 대부분 멸망했고 고대왕국과 함께 역사에서 지워짐.

(그 와중에 쇄국정책으로 살아남은 존재도 있으니 그게 바로 와노쿠니)

와노쿠니는 전쟁에서 패배하고 고대왕국의 포네그리프 제작을 도와준 뒤 쇄국으로 문닫고 여태까지 숨어지낸것

그리고 이 전쟁에서 외계인편에 섰던 왕국중 하나인 알라바스타는

외계인의 기술인 플루톤을 만들고 사용하는데 일조했으나.이후 죄책감을 느끼고 변절해서 파괴된것으로 위장해 플루톤을 숨김
그 숨겨놓은 플루톤의 정체를 눈치채고 노렸던게 바로 크로커다일

그리고 이 떡밥의 가장 강력한 근거라면 무엇보다 이 벽화안에 있는 쭈꾸미놈이 진짜 신이냐 아니냐 하는것인데

벽화를 잘 보면 알지만 일단 눈깔이나 형체가 임과 매우 흡사하게 생김.

그리고 저 벽화의 녀석이 신이라는 아주 강력한 떡밥

'바스'

달의 명칭이 페어리 바스인것만 봐도..

X자로 포개어진 팔 모양과 전반적인 실루엣이

매우 유사한것을 알 수 있음.

반면 이녀석과 대적한 고대왕국은 태양(해방/자유)을 의미하는데

이 또한 벽화의 태양을 그려놓은걸 자세히 보면

태양끝부분에 열을 표현한 문양이

악마의열매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문양과

태양신 니카가 되고나서 바뀐 루피의 눈썹모양과 같음.

악마의 열매가 태양(태양의나무 이브)에서 비롯되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

상디도 비슷한 눈썹을 가지고있고,마찬가지로 불을 사용하는 걸로 보아 니카와 상디의 혈통인자가 고대왕국과 연관되있을 확률이 높아보임.

또 오뎅이 던진 말을 보면

와노쿠니는, 아니... 세계는 어떤 인물을 기다리고 있다...!!
그 자가 800년의 시간을 초월해 나타났을 때 맞아들이고 협력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면 안 된다.
지금까지는 이 쇄국에 의미가 있었어...! 하지만 언젠가 조이보이가 나타나는 날까지 개국해야 해...!

모든 진실을 알고있는 오뎅피셜인데

전쟁을하고 포네그리프를 만들면서 차후를 준비하던 이들은 800년뒤에 조이보이가 돌아온다는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됨.

여기에서 굳이 왜 800년 후? 일까를 현재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건 바로

포세이돈의 유무

외계인에 대항할 수 있는 힘 중 가장 필수는 포세이돈이였고(골드로저도 이런 이유로 시기상 자기가 직접 도울 수 없다는걸 깨달음)

그래서 조이보이는 다음 포세이돈이 태어나는 시기에 맞춰서 모든 준비를 한것으로 볼 수 있음

임이 시라호시(포세이돈),비비(플루톤),루피의 사진을 눈여겨 보고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봐야함

여기에 검은수염까지 딱 추가되어있는데,이 또한 검은수염이 단순한 등장인물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는 대목인듯.(이놈도 D는 D야)

또한 800년뒤에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그 방식이 악마의열매 각성이였다는걸 생각해본다면
예언같은 능력을 통해 알았을 가능성 혹은
모종의 힘을 이용해 일부러 800년뒤로 맞추었다는 의미가 되는데

전자라면 고무고무열매가 800년이나 되는 시간동안 세계정부를 피해다녔다는것에 대한 설명이 힘듬

결국 고대왕국의 일족은 자기자신을 악마의열매화 혹은,자신이 사용하던 악마의열매에 사후 자신의 영혼을 깃들이는 방식으로
800년뒤의 전쟁을 준비했고

일부러 800년간 세계정부의 추적을 피해왔을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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