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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눔

2022년 흑인들의 머리카락에 대한 마인드 악성 곱슬로 인한 고통 시술로 인한 두피 화상까지

by 누루하치 2022. 9. 16.

 

흑인들의 머리카락에 대한 고찰 영화 <Good hair>

 

영화는 프로듀서인 흑인연예인이 자신의 어린 딸이 한 질문에서 시작함. '어떻게하면 Good hair를 가질수 있어요?'

 

 

 

 

흑인들이 머리카락을 펴기위해 제일 흔하게 하는 시술이 이 Relaxer를 바르고 펴는건데

이걸 바르면 머리카락에 영양을 죄다 빼서 힘없이 축축 처지게 만듦. 일단 그렇게 편 뒤에 온갖 영양이랑 해서 머리카락을 임시로 유지시키는거임

하지만 (밑 혐주의)

 

 

 

 

 

 

 

 

 

 

 

 

 

 

 

 

 

 

이 Relaxer는 어마어마한 화학약품이어서 엄청난 화상을 일으킴.

실제로도 바르면 두피가 타는것같다고 하고, 영화에서 실험하는데 이 릴렉서에 플라스틱을 4시간 담궈놨더니 녹아버림.

흑인여성들은 머리카락을 펴기 위해 이 어마어마한 화학약품을 머리에 바르는거임.

영화에서 흑인전용 미용실의 미용사한테 이 시술 시켜준 제일 어린애가 몇살이냐고 물으니까 3살이라고 함. 3살....

 

 

 

 

 

흑인들이 Good hair를 가지기 위한 다른 방법으론 흔히 알려진 가발이 있음.

위의 사진에서 비욘세 앞머리 클로즈업 된 부분이 가발을 썼다는 증거임. 가발의 망이 보이는거...

지금은 저것말고도 수없이 많은 방법으로 가발 시술하는 방법이 있어서 티가 안나지만 좀 괜찮다싶으면 수백달러부터 시작한다고 함.

 

 

 

 

리한나가 뿌염 안한것처럼 보이는 이것도 뿌염안한 본인머리처럼 보이도록 만든 가발임.

흑인연예인들 특히 여자연예인들은 99%가 방송에서 본인 머리카락 안보여준다고 보면 됨.

니키미나즈가 뮤비 촬영할때 자기 헤어담당이 못온대서 스탭들한테 사과하고 스케줄 미루겠다고 할 정도....

 

 

이 영화에선 흑인들이 소비하는 가발의 모가 어디에서 공급되는건지 추적해서 인도까지 감 (제일 선호하는 가발모가 인도인머리라고)

인도에선 종교적 의식으로 일생에 두번은 머리를 전부 미는데 이 인도인들은 자기 머리카락이 가발로 만들어지는지 모르겠지...

 

 

 

영화에서 흑인들에게 가발의 존재에 대해서 질문하는게 많이 나오는데

흑인 남자들한테 너희 아내 머리 만져본적있냐고 물으니까 절대 그러면 안된다고 싫어한다고 학을 떼고

여자들도 남자들이 머리만지는거 절대 싫다고함. 내 가발 건들지마 이럼(ㅋㅋㅋ)

 

 

어떤 여자는 자기는 남편이랑 관계할때 딱 한 자세로만 한다, 자기 머리가 하늘로 오는 자세(...) 왜냐면 머리만지는게 절대 싫으니까.

제일 인상적인건 어떤 여자가 자기 일생에 같이 샤워한 남자가 딱 한명인데, 그때 그랬던건 너가 내 인생의 마지막 남자라는 의미에서 같이 한거라고.. 그런 장면도 나옴

 

 

흑인들에게 머리카락이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는 영화이자 그 어마어마한 비즈니스의 일면을 보여주는 재밌는 영화임

궁금할 때 찾아보길 바라

흑인들의 머리는 흑인들의 역린과도 같은 부위야

 

간혹 왜 저런 개고생을 하면서 머리를 관리하냐 그냥 럽유어셀프 하면서 생긴대로 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 악성곱슬 머리는 관리를 하지 않은 채로 그냥 냅두면 두피를 파고 들어서 상처를 줌.. 피가 나기도 함

 

그래서 주기적으로 독한 릴렉서를 사용하여 펴주거나, 흑인들 특유의 딿는 스타일의 머리를 하면서 지낼수 밖에 없어

 

문제는 흑인들은 그냥 할 수 밖에 없어서 저런 머리들을 하고 있는건데, 

흑인들의 아프로 머리랑 딿는 스타일 머리가 미개하고 불량한 외모라면서 보수적인 회사들은 취업을 시켜주지 않음..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는데도 예술계열 빼고는 아직 안좋게 보는 곳이 많은 편이야. 

 

남자들은 아예 짧게 밀어버리기도 하지만, 여자들은 그러기 힘드니까 돈이 있으면 가발을 많이 써

 


타인종과 결혼한 흑인들은 아이가 자신같은 심한 곱슬로 태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생머리라든지 흑인들의 모발이 아닌 아이가 태어나면 감격해서 울고 그러시더라 

 

좋은 방법이 개발되어서 흑인들이 머리 문제로 겪는 고통이 해방됐으면 함 

 

 

흑인들 머리가 곱슬이잖음 근데 이걸 잘 펴서 관리 잘한걸 굿헤어라고함
이 용어부터 비판 받는게 굿헤어란 단어 자체어 가치판단이 들어가서임
흑인들 특성이 곱슬 머린데 그걸 거부하고 다른 인종의 특성을 따라하는걸 굿이라고 하면
원래걸 그대로 두는건 배드임? 이런 얘기가 나오는거

암튼 그래서 사회적으로 흑인들 특히 여성들은 헤어스타일에 대해 압박을 존나 받음
그래서 머리를 펴는데 소비하는 비용이며 시간이 으마으마함
사족이지만 한국인들 처음 이민가서 젤 많이 한 장사가 이런 흑인들 상대로 하는 헤어용품이나 가발장사 ㅇㅇ

근데 안할수가 없는게 티비나 영화같은데서도 헤어스타일로 이미지 구분을 함
예를 들어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잘 배우고 주류 사회에 편입된 흑인 여성 캐릭 중엔 아프로 머리 한 사람이 거의 없음
고유의 헤어스타일을 한 경우는 보통 코믹한 캐릭터로 그려짐

그렇게 흑인 고유의 스타일을 존나 무시하다가
이제와서 패션으로만 소비하면서 화이트걸즈두베러 이러면.....

이게 어느 정도내면 5바마 딸이 초딩때 머리 안펴고 곱슬인채로 해외 순방인가 가니까
미국 보수지서 머통령 딸이 저런 헤어스타일로 공식석상 나오는게 적절하냐며 비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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