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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눔

상어는 상대도 안되는 바다의 무법자, 범고래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by 에꼬로크 2022. 9. 19.

범고래.영어로는 Killer Whale 바닷속 생태계 정점에 계시는 분이다. 범고래는 분류상 참돌고래과 즉 돌고래중 가장 큰 돌고래다. 하지만 크기가 지나치게 크기 때문에 고래로도 취급한다. 상어는 상대도 안되는 바다의 무법자

 

범고래는 한국어 정식 학술 명칭은 흰줄박이물돼지다. (흰줄박이돌고래)

전 세계 바다 곳곳 어디든 무얼하든 모든 바다를 휩쓸고 계신다.

국내 3개의 바다에서도 발견되고 드물게 제주도 바다에서도 나타난다.

 



바다의 폭군이라 불리는 백상아리도 범고래랑 눈 마주치면 바로 빤스런한다.

백상아리보다 체급도 훨씬 크고, 독고다이 백상아리와 다르게 무리를 지어 다닌다.

크기도 큰게 백상아리보다 훨씬 빠른 시속 56km의 속도로 헤엄도 친다.

백상아리 입장에서는 나보다 훨씬 큰게 훨씬 빠르게 죽이러 오니 재앙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백상아리도 치명적인 무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사냥한다.

냅다 원펀치 날리는게 아닌 기습적으로 몸통박치기를 해서 기절시킨다.

백상아리는 원인도 모른채 뜬금없이 큰 충격을 받고 뒤집어져서 기절한다.

범고래는 그때 지방이 풍부한 상어의 간을 냠냠하신다.

 

범고래는 백상아리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는 족족 사냥해서 드신다.

빠르고 날렵한 돌고래 따위 범고래와 속도가 비슷하기 때문에 충분히 사냥한다.

돌고래 따위 바다 위로 날려버리면 끝이다

 

바다표범도 마찬가지, 꼬리로 툭 치면 수면 위로 매우 높게 솟아오른다.

 

범고래는 정말 미친게 해안까지 올라와서 물개를 잡아간다.

정말 정말 미친것 같다, 대체 어느 바다 포식자가 이런 식으로 사냥을 할까?

 

개개인도 미친 재앙수준인데 이 녀석들은 집단으로 생활한다.

심지어 머리도 똑똑해서 집단으로 협력하며 사냥을 한다.

빙하 위 바다표범을 파도를 일으켜 물에 빠뜨렸다, 다시 올렸다가 갖고 논다.

그러다 실증이 나면 냠냠하신다.

진짜 지구 현존 최고의 사냥꾼이다.

 

그리고 더 미친 사실이 있다.

얘넨 물고기를 뱉어 새를 유인한 뒤 잡아먹는 영상도 있다.

그냥 사람의 탈을 쓴 고래다.

 

흔한 범고래의 인성.

 

범고래는 자신보다 큰 고래들도 집단으로 사냥한다.

꼬리 한대 맞았다간 골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마리가 붙어 새끼를 잠수시킨다.

성체는 감히 건들 순 없기에 새끼를 익사 시켜서 사냥한다.

 



범고래는 그 육중한 무게로도 점프를 엄청 잘한다.

 



옆으로도 점프

 



뒤로도 점프

 



친구랑 같이 점프

 



정면으로도 점프

그저 점프의 귀재다.

 



이 촘촘하고 날카로운 이빨을 보라.

 

 

 

깔깔깔깔깔

 

범고래에 대한 어처구니 없는 루머도 있다.

의외로 아직도 믿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은 바로 인간과의 관계.

 

옛날 아주 먼 옛날, 인간의 무분별한 사냥으로 인간에 대한 공포가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그 감정이 대대로 계승되어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줘까는 소리가 있다.

하지만 가설은 가설일 뿐.

 

사실 좀 이상하긴 하다.

다른 포식자들, 즉 곰이나 사자, 호랑이, 또는 코끼리, 멧돼지, 침팬지도 사람을 해친다.

심지어 인간과 가장 가까이 하는 개나 고양이도 흥분 시 인간을 공격한다.

그런데 이 비교도 안 되는 체급을 가진 똑똑한 생물인 범고래는 틀리다.

야생 상태에서 인간으로 인지해도 잡아먹기는 커녕 오히려 친근하게 군다.

인간이 바로 옆까지 다가와도 멀뚱멀뚱 지켜보거나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또 입을 벌리고 강아지처럼 배를 뒤집어 보여주거나 머리를 끄덕이기도 한다.

이런 표현들은 공통적인 행동에 대해 인간에 대한 호감도와 관심이라는 말도 있다.

범고래, 그들만의 언어라고 해석한다는 뜻이다.

 

 

 

 

인간에 대한 범고래들의 행동 사례는 찾아보면 굉장히 많다.

더 많은 정보는 구글링을 권유한다.

 



커여운 새끼.

 



바다를 넘어 지구 최강의 포식자 범고래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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