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와와의 성격이 드러운 것은 종특이다.
인간이 애완용으로 작은 몸집의 치와와를 선호해서 작은 것들만 살리고 품종개량 하다보니
두개골이 뇌보다 작고, 천공(두개골 사이의 구멍)도 열려있는 상태가 보통이 되어 버린 것.
그러다보니 언제나 만성두통을 겪고 있는 상태라 예민해지는게 당연한 것.
이 상태에서 성격 좋게 지내는게 오히려 비정상이다
인간의 잦은 품종개량 때문 은 아니다
한편 이 두개골 천문 이야기가 와전되었는지, 치와와의 성격이 이 두개골과 연관이 있다는 루머가 있다. 지나친 품종개량의 결과로 치와와의 두개골은 뇌에 비해 작아서 항상 치와와는 두통에 시달리고, 이게 치와와가 난폭한 원인이라는 것. 하지만 근거가 부족한 소문에 불과하다. 치와와는 고대 시절부터 악령도 쫒아낼만큼 사나운 견종이라는 취급을 받았고, 특히 메소아메리카 시절 토용으로 묘사된 치와와를 보면 죄다 송곳니를 드러내고 으르렁 대는 모습을 하고 있는걸 봐도 그냥 타고난 견종 특성이라 할 수 있다.
그냥 원래부터 성질이 더럽다
치와와의 원종으로 추정되는 게 옛날 멕시코 부근에 살던 테치치라는 종인데
멕시코에서는 치와와의 뼈를 시신과 함께 묻으면 악령이 도망간다는 미신까지 있다
이런 조각상 까지 존재할 정도
참고로 떠는 건 그냥 추워서
치와와를 상징하는 단어는 분노다. 구글에 치와와를 영어로 치면 두번째 연관검색어로 angry가 뜰 정도. 독종이라는 이미지가 짙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성격이 불같이 매우 거칠고 공격성이 맹렬하며,고집이 무척 세고 질투심이 많으며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겁이 없는 견종이다. 다른 개와 시비가 붙으면 체급상 크게 밀리는 경우라도 쉬이 물러서지 않고 대든다. 다만 이렇게 극단적으로 거친 성격에도 불구하고 모든 견종 중에서 가장 작고 치악력도 약하기 때문에 그 맹렬한 공격성이 사람에게 거의 대미지를 주지 못할 뿐이다. 만약 이놈들이 중형~대형견 사이즈였다면 맹견으로 분류되거나 일반인들의 사육은 금지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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