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나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나오는 잡종이란?? 이종교배로 태어난 인물 이야기

by 에꼬로크 2023. 1. 21.

머글 세계에서와 달리, 마법사들의 세계에는

빼어난 지능/능력을 갖춘 마법 생명체들이 상당히 많으며,
이들 모두 고유의 특성을 갖추고 있다.
마법사들 중에 이들과 교배를 통해 아이를 낳은 이들도 있는데...
 
이렇게 해서 태어난 아이들을 주로 part human,
멸칭으로는 half-breeds (잡종) 이라고 부르는데,
아무래도 이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은 존재할 수 밖에 없었다.
시리즈 내에도 이런 인물들이 많진 않아도 몇몇 있는데,
이들에 대해 가볍게 설명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영상의 켄타우루스는 잡종이 아닌, 고유 마법 생명체다
1. 해그리드
 

 

가장 유명한 예시 중 한 명으로, 아빠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모계쪽이 거인인 거인 혼혈이다.

 

해그리드 키가 2.6 미터나 되는 것도 이 때문.

해그리드의 엄마는 해그리드가 3살 때 그를 두고 떠났다.

 

거인들은 트롤같이 멍청하진 않지만 원시적이기 때문에,

 

(거인들에 비해) 덩치가 작아 경쟁력이 부족했던

 

해그리드와 남편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은 모양.

해그리드는 사실상 인간과 다름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거인 피의 영향 때문인지

 

용/애크로맨툴라 등과 같은 무시무시한 괴생명체들도

 

귀여운 애완동물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마법 생명체 돌보기 수업시간 때

 

학생들이 해그리드 밑에서 고생 좀 했었다.

 

2. 올랭프 막심 (막심 부인)

4편에서 보바통 학교의 교장으로 등장하는 막심 부인.

그녀 역시도 직계가족중 한명이 거인인 거인 혼혈이다.

 

하지만, 그녀는 거인 혼혈답지 않게 빠르고 섬세하고,

 

때로는 해그리드가 인정했을 정도로 강력했으며,

위 능력들 덕분인지 마법학교 교장직까지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혈통이 대단히 부끄러웠던 모양이다.

 

크리스마스 무도회 때 해그리드와 함께 분위기 좋게 있었는데,

 

해그리드가 조심스럽게 그녀의 출생에 대해 묻자

 

굉장히 화를 내며 자기는 그저 뼈가 큰 것 뿐이라고 둘러댔었다.

 

3. 플리우스 플리트윅

작중에서도 키가 굉장히 작다고 묘사된 필리트윅 교수.
키가 1미터가 될까말까한 그는 고블린 혼혈이라고 한다. 
다만 해그리드처럼 부모 혈통은 아니고
좀 더 거슬러 올라가야 고블린이 나온다. 
작중에서 고블린들은 상당히 지능있는 생명체로 나오는데,
이러한 지능을 물려받은 덕에 능력있는 교수가 되었고,
또 레번클로 기숙사 담임까지 하게 되었다.
다만, 기회주의적이고 음흉한 구석이 있는 고블린들과 달리,
플리트윅 교수는 착하고 심성 좋은 선생님으로 묘사된다.
4. 플뢰르 델라쿠르
보바통 학생으로 트라이위저드 대회에 참가한 인물이자

작중에서 매우 아름답다고 묘사되는 그녀는

외할머니가 빌라인 빌라 혼혈이다.

참고로 빌라는 매우 아름답게 생겨 남자를 홀리는

인간형 마법생물이지만,

화가 나면 아주 무섭게 변할 수 있는 생명체이다.

영화에서 나온 플뢰르의 미모가 아쉬운 이들은,
AI가 묘사한 그녀의 외모를 보면 될 것 같다.

5. 에드워드 (테디) 루핀

 

 

7편에서 리무스 루핀과 님파도라 통스 사이 나온 아들.

그가 아기때 사망한 아버지가 늑대인간이기 때문에

 

테디 역시도 늑대인간 혼혈 인 것.

 

비록 늑대인간의 피를 받았지만,

 

다행히도 테디가 늑대인간이 된 건 아니다.

 

대신 그는 어머니의 메타모프마구스 피를 받아서,

 

머리카락 색이 파란색이라고 한다.

6. 어마 듀가드 (Irma Dugard)
<그린델왈드의 범죄> 에서 크레덴스 베어본의 한 때

 

보호모로 등장하는 여인이 있다.

 

작은 키에 높은 목소리를 가진 그녀는,

조상 중 한 명이 집요정인 집요정 혼혈이다.안타깜게도 어마는 영화에서 너무 빨리 죽어 분량이 크진 않다.

위 인물들이 각각 어떤 과정을 거쳐서 태어났을지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