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나눔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 인하대·성신여대·성공회대·군산대등 정부지원 대상 탈락

by 냄비천사 2021. 8. 17.

반응형

Q. 기본역량진단은?

 

정부에서는 3년에 한 번씩 대학교를 평가함

 

대학보다 학생이 적어지면서 부실대학을 조금씩 정리해 나가거나 보완하라고 하는 평가임.

교육부의 10년 장기 플랜이기도 하고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 모두 시행함

 

기본역량진단에서 떨어지게 되면 (A등급을 못받게 되면)

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을 못 받고 장학금도 못받고 (박근혜때)

입학 학생 수도 줄여야 함 (입학정원=학교재정)

이명박때는 퇴출대학 등급도 있어서 폐교 대학이 많이 나옴

 

 

평가는 정성(보고서)+정량(점수, 취업률 등)으로 평가하고

평가의 내용은

"대학아 지난 3년동안 학생들을 위해 뭘 했는지 말해봐라"

"대학아 너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돈은 있냐 재단에서 돈 얼마나 해주냐"

"대학아 너네만의 개쩌는 특장점을 말해봐라"

이런 내용이고

 

보고서가 굉장히 어려운 편이라 모든 대학이 사활을 걸고 반 년 이상 준비해서 쓰는 보고서이기도 함

점수차이가 0.01로 등급이 갈려서 잘 하는 대학도 으어어 하면 떨어지는 평가이기도 하고

 

여기에 선정되었다고 폐교는 아니고, 여기에 선정되었기 때문에 재정지원도 힘들어지고 학생들도 덜 지원하니까 힘들어짐

 

수도권 대학은 성공회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수원대학교, 용인대학교, 인하대학교, 총신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케이씨대학교, 평택대학교, 한세대학교, 협성대학교 등 11개 학교가 탈락했다.


대구‧경북‧강원권에서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김천대학교, 대신대학교, 동양대학교, 상지대학교, 위덕대학교 등 6개교가, 부산‧울산‧경남권에서는 가야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등 2개교가, 전라‧제주권에서는 군산대학교, 세한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등 3개교가, 충청권에서는 극동대학교, 유원대학교, 중원대학교 등 3개교가 탈락했다.

이 외에도 전국의 전문대학 27개교가 지원대상에서 탈락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