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나눔

대한민국 맛집 족발하면 대표하는 브랜드 이미지 장충동 족발의 유래

by 디디도도뽀닥 2022. 9. 22.

대한민국 맛집 족발하면 대표하는 브랜드 이미지 장충동 족발의 유래 그 주인공은 바로 '故 전숙열 할머니' 우리가 족발하면 생각나는 음식을 만든 게, 이 할머니이신데 이걸 어떻게 만들게 되었냐면 할머니는 남한 출신이 아니라, 평안도에서 태어나고 자라왔던, 북한 사람이였음.


 

 

 



그러다가 남침으로 6.25 전쟁이 발발하자, 남편과 함께 남한으로 피난, 부산으로 내려가심.

 

그러다 전쟁이 끝나고, 장충동으로 가셨는데, 그 이유가 독립 이후 일본인이 두고 간 적산가옥이 장충동에 꽤 많아 실향민이 이곳으로 몰렸기 때문.

 

 

그러다가 모아둔 돈을 바탕으로

 

 



'평안도' 라는 이북음식점을 차리고

 

 





빈대떡이나, 이북 만두를 팔기 시작함

 

 

 

 



그러다가 다른 손님들이 계속 술안주를 달라고 요구했는데,

 

 

 



할머니는 고민을 하다가, 할머니의 어머니가 어린 시절 족발로 만들어준 음식을 떠올렸고,

 

이걸 만들어 보기로 결정을 함.

 

 

원래 먹어보셨던 음식은 된장 베이스 였지만, 이곳에서는 살짝 틀어서 된장 대신 간장으로 맛을 내었고, 

 

 

 

 

 

우리가 알던 족발의 시작점이 되었음. 손님들의 반응도 좋아서 입소문을 탔었고

 

 

그러다가 1963년

 



장충체육관이 개장했는데, 이 덕을 톡톡하게 보심.

 

당시 장충 체육관에는

 



프로레슬링

 

 

 

복싱

 

과 같이 당대 국민 스포츠라 불리던 스포츠 경기가 열렸고, 이걸 보러 온 사람들이 족발을 먹으면서 입소문을 타고 대박이 터짐

 

그래서 아예 가게를 족발 전문으로 전환해서 족발을 주력으로 내세웠고

 

그러다가 이게 인기가 많으니까

반응형

 



이 비법을 알려달라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는 누구든지 육수를 나눠주었다고 함.

 

그러면서, 주변에 족발 가게들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장충동 족발 골목으로 성장함.

 

그러다가, 레슬링, 복싱의 인기가 시들시들해지니까 잠깐 주춤하다가

 

 

 



농구 대잔치를 필두로 농구 인기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니까 

 

족발도 다시 흥행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