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에 있는 사람이 죽은 걸 보고 내가 살았다는 걸 안도하고 있을 때, 난 정상이 아니란걸 알았다.”
-2차 세계대전 때 자살한 미군이 남긴 유서
“입대하면서 난 악마를 죽이겠다고 맹세 했어. 나는 쪽발이가 악마라고 생각하고 쪽발이를 죽이고 또 죽였어. 아직 숨이 붙어있는 쪽발이들 금니를 뽑고 괴로워 하는것을 보며 즐겼어. 화염방사기로 타 죽으면서 몸부림치는 쪽바리를 보는걸 즐겼지.
근데 말이야, 걔네들도 사람이였어
악마는 나였지
그리고 난 지금 악마를 죽일거야.”
-태평양 전쟁 때 자살한 미군이 남긴 유서
“노르망디 상륙 전까지는 난 친구가 많았어. 근데 상륙한지 얼마 안 지나 친구의 절반이 죽었어. 저번주에는 나를 3번이나 도와준 토마스가 죽었지. 근데 나는 그가 죽어갈때 아무것도 못했어.
나는 혼자 남았어
더 이상 혼자 있고 싶지 않아.”
-서부전선에서 자살한 미군이 남긴 유서
“난 무서웠어. 그저 무서웠을 뿐이야. 걔네들이 베트콩인지 시민인지 너무 무서웠어. 걔네들이 내게 준 음식인지, 아니면 음식 아래에 폭탄이 있는지, 그게 무서웠어.
그래서 다 쏴죽였어
난 그저 너무 무서웠을뿐이야.”
-베트남 전쟁에서 민간인 학살한 미군이 자살 전 남긴 유서
”우리 아버지는 2차 세계대전 때 나치로부터 세상을 구했는데 난 여기서 대체 뭘하는걸까?”
-베트남 전쟁에서 자살한 미군이 남긴 유서
”도와줘 도와줘 도와줘 도와줘 도와줘 도와줘 도와줘 도와줘…..”
-베트남 전쟁에서 고립된 미군이 노트에 빼곡히 쓴 유서
“미안하다 꼬마야, 난 너가 날 쏘려는줄 알았어.
미안해요 임산부 아줌마, 아기가 아니라 폭탄인줄 알았어요.
미안합니다 할아버지. 지팡이가 총인줄 알았어요.
미안해 친구야. 난 너가 베트콩인줄 알았어.”
-베트남 전쟁에서 자살한 미군이 남긴 유서
“난 지금까지 적이 아닌, 나를 죽여왔어.”
-이라크 전쟁에서 자살한 미군이 남긴 유서
”사람을 죽이고 싶은데 사람이 안보여
나라도 죽여야겠어.”
-구류중이던 미군이 피로 남긴 유서
“전쟁이란, 겪어 보지 못한자에게만 즐거운 것이다.”
-오토 폰 비스마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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