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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눔

세상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도시 홍콩 처참한 홍콩 시민들의 주거 환경

by 에꼬로크 2022. 12. 12.

 

 

 

 홍콩은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한 곳 이지만, 정작 국민 대다수의 주거 환경은 처참하기 그지없음

우선 따닥따닥 붙어 있는 저 아파트들을 봐라... 보기만 해도 숨막힌다... 가뜩이나 땅덩어리도 좁아터진데 홍콩의 60%정도가 그린벨트로 지정되어 있어서 700여 만 명의 홍콩 국민들과 외국인들을 수용하려면 어쩔 수가 없다..(...) 그래서 햇빛이 들지 않는 집들이 대다수라고... 그리고 햇빛이 드냐 안드냐에 따라 같은 아파트라도 가격이 억차이임

 
근데 홍콩의 집값은 평당 1억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싸다는 강남 집값이 우스워 보일 정도 
그래서 국민들 중 다수는 고급 외제차를 끌고 다니는 반면에 정작 10평도 안되는 집에 사는 사람들이 대다수라고 함. 그리고 아파트 외관을 보면 알겠지만 거의 낡아빠진 아파트들이 수두룩... 우리나라였으면 진작 재개발 되고도 남아야하는 아파트들이 판침
 
월세 또한 답이 없는데 10평 정도 되는 집이 한 달에 300만원정도임
 
그러면 홍콩 바로 옆에 있는 선전에 살아서 출퇴근을 홍콩으로 하면 안되냐? 라고 물어볼 수 있는데 선전도 집값 비싼 걸로 아시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서 이마저도 안됨 

그나마 다행인 점은 20년 가까이 계속 올라가던 홍콩 집값이 최근들어 떨어지고 있다는 점. (근데 좀 아늑한 집에 살 수 있을 정도로 떨어지려면 아직도 까마득하다...)

홍콩은 용적률 500퍼면 아주 쾌적하고 1000퍼센트 넘는건 기본인 동네라
1500퍼센트 아파트도 흔할걸? 건폐율은 얘기할거도 없지 홍콩 센트럴에 주차 공간 1개가 11억에 팔렸음.. 아파트가 원래 비쌌는데 97년이후로 중국 본토인들이 들어와서 버블을 형성 하면서 부동산이 넘사벽으로 뛰어버림. 그래서 홍콩이 본토인들을 매우 싫어하는 이유고..

홍콩은 집이 있음에도 맥도날드가서 잠자면서 생활하는 사람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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