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나눔

해리포터 시리즈 최악의 호러 공포 마법 생명체, '디멘터' 에 대한 이야기들

by 에꼬로크 2022. 12. 11.

마법 세계에 현존하는 최악의 생명체이자,

 

주인공 해리가 가장 무서워하는 존재인 

 

'디멘터'들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보고자 한다.

 

용, 도깨비, 거인 등과 같이 유래가 있는 캐릭터들과 다르게,

 

디멘터는 작가 j.k. 롤링이 직접 창작해낸 생명체이다.

 

롤링은 치매를 뜻하는 'dementia' 라는 영단어와

 

고문하는 자를 뜻하는 'tormentor' 라는 단어를 어원으로 이용했으며,

 

롤링이 이혼과 경제적 궁핍이라는 어려움을 한 번에 맞이했을 때 

 

겪었던 우울증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디멘터들은 약 3미터를 웃도는 체구를 가졌으며,

 

걷지 않는 대신 소리 없이 날아다니고,

 

사람들의 행복과 영혼을 빨아들이며 살아가는 생명체다.

 

이 때문에 디멘터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소름끼칠 듯한 추위를 느끼며,

 

인생 최악의 순간들을 동반한 끔찍한 기억들을

 

강제로 떠올리게 된다고 한다.

알다시피 디멘터들로 검은색 천으로 뒤덮여있기 때문에,

어떻게 생겼는지를 책을 통해서는 알 수 없다. 

아니 정확히 얘기하자면, 디멘터의 형체를 제대로 본 사람들은

 

이미 디멘터들로부터 영혼을 흡수당해 이성을 잃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들의 생김새에 대한 설명은 불가능하였다.

하지만 대략적인 생김새를 굳이 묘사해보자면, 

 

이렇게 생겼다고 보면 된다.

 

회색빛 피부를 가졌고, 눈은 없으며,

 

입같은 구멍을 통해 인간의 영혼을 빨아들인다고 보면 되겠다.

또한, 작중에는 디멘터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진 않지만,

 

위즐리 씨의 대사에 디멘터가 간접적으로 무언가를 전하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인간과의 의사소통은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강력하고도 끔찍한 이 생명체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 알려져있지 않다고 하며,

 

이들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패트로누스 마법' 뿐이다.

 

이 마법을 위해서는 매우 숙달된 기술과, 

 

우울함과 맞서 싸울 행복한 기억이 필요하다고 한다.

 

'패트로누스 마법' 에 성공한다면 

 

은빛 형태를 띈 동물 수호신이 나타나고,

 

이 수호신은 자신의 마법사를 디멘터들로부터 보호해준다.

 

 

또한, 작중에선 디멘터들에게 공격받았을 때의 치료제로 

초콜릿이 나오는데,

이는 단 음식 섭취가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과 비슷하다.

 

우선 디멘터들이 정확히 어떻게 생겨났는지는 

 

지금까진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요새의 주인 에크리즈디스가 디멘터들로부터 

 

별다른 영향이나 습격을 받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를 통해 디멘터는 에크리즈디스가 직접 만들어낸 생명체가 아닐까 하는 이론이 존재한다.

 

또한, 디멘터들이 어떻게 순순히 마법사들의 말을 듣고

 

아즈카반의 경호원이 된건지에 대해 설명하자면,

 

디멘터들은 다른 것 필요 없이

 

그저 인간의 행복과 영혼만을 원하는 포악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먹이 삼을 죄수들을 가둬두는 새로운 임무을 매우 반겼을 것이다.

실제로 그들은 자신의 업무에 대해 매우 행복해했으며,

 

감옥에서 죽은 죄수들을 자신들의 손으로 파묻어버렸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디멘터들이 부활한 볼드모트의 편에 붙었던 것도,

 

그쪽에 서게 된다면 빨아먹을 영혼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었다.

볼드모트가 몰락하고 킹슬리가 새 마법부서 총리가 되자

 

그들은 아즈카반의 경호원 역할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정확히 어디로 갔는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비록 머글들은 디멘터를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디멘터들로부터 영향받을 수도, 공격당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니 이 글을 읽는 머글 여러분들도 디멘터들에게

 

습격받는 일이 없도록 꼭 조심하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