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내부에서 전란이 일어나도 그냥 내부 권력층들의 전란인 경우가 다수임 남북조시대나 겐페이전쟁이나 전국시대도 마찬가지
(그나마 전국시대는 히데요시같은 입지전적의 인물이 나오긴했음..) 무진전쟁이니 서남전쟁이니 다 마찬가지.. 다만 2차대전이후 모든게 다 뒤바뀔 상황이 왔는데 미국이 공산권의 위협도 문제기도해서 걍 일본애들을 그대로냅두는 방식을 택해서 결국 쭉 이어진것 그러다보니 신분고착화나 전통의 이어짐이 굉장히 오래간편 우리나라만 해도 당나라랑 신라연합해서 백제고구려 박살내고 몽골이 쳐들어와서 다박살내고 일본도 처들어오고 청나라 처들어오고 또일본쳐들어오고 그다음엔 북한이 쳐들어오고
일본은 자민당 국회의원들이 지역구까지 세습해서 아들이 당선되는 경우도 많음 우리나라가 전쟁이후 누구나 자기 능력만 펼치면 성공할수있다는 약간 아메리카드림 비스무리하게 자리잡아서 유별나게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데 명품 소비재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 사치라는 느낌보다는 본인이 벌어서
본인이 쓰는게 무슨 문제냐는 그런 느낌이 있고 근데 영끌 이게 계층 이동 막차라는 느낌이 있어서 빠른 시일내에 다른 선진국들처럼 계층화 뚜렷하게 생기지 않을까 생각함 포퓰리즘 정책으로 후진국 이민자 받아들여서 하류층 채우고 현대 민주주의 흐름 같음 이 변화를 받아들이는데는 오래 걸릴거 같은데 변화 자체는 이미 시작됐다고 생각함
장점: 무한경쟁의 피로감이 적음. 걍 상류층의 생활을 따로 인지하지 '나도 개같이 공부하고 돈벌어서 도쿄 미나토구(강남) 진입한다 같은 마인드가 희박함. 그럼에도 서민층은 나름 평균화 되어있어서 'ㅈ같은 동네에서 인생 망하기전에 더 좋은곳으로 옮긴다' 하는 비율도 적음. 학군따지며 동네마다 서열매기는것도 소수의 사례 실제로 물질주의 성향도 적고 직업의 귀천에 신경을 쓰는 정도가 비교적 덜함
단점: 왠지 모르게 무기력한 사람들이 많음. 좋게 말하면 차분, 평화 나쁘게말하면 도태, 야망없음 실제 주어진 선로에서 벗어나면 사회적 인식도, 기회 자체도 갑자기 안좋아져서 충분히 구제 가능한 인생인데 스스로 망가져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음 경직된 분위기에 혁신에 따른 위험감수가 더 큼 (이공계같은 특정 집단는 논외) 진짜 스스로 야망이 있다고 느낀다면 무조건 '인정받는 집단' 안으로 들어가야되는데 거기에 실패하면 꿈을 펼치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어짐.
그리고 그 집단들은 상류층이라면 한국대비 프리패스 수준으로 가기 쉬움 본문이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게 에스컬레이터식 학교는 대학입학을 보장해주는게 아님. 물론 중위권 레벨 사립대는 걍 유스시스템 키우듯 올리기도 하는데 거길 들어가려고 초딩때부터 빌드업하는 느낌은 아니고, 와세다 게이오도 '사회적 지위'를 인정받는거지 '머리 좋은 인재'로는 특정 과 제외 인식이 크지 않아서 연세대 고려대와의 비교는 조금 무리임. 2번은 아직도 돈만 많으면 일본이 의사되는게 개꿀인건 똑같고 3번 신졸채용 문화도 기준은 계속 완화되는중. 이게 신졸채용 한번 돌리면 본인 수준에 다 내정받아서 고용시장이 좀 경직된 원흉이기도 함. 최대한 좋은 회사 가려고 몇년동안 도전하는게 좋은걸지, 걍 3학년때 학벌 스펙으로 바로바로 들어가는게 좋은건지는 사실 나도 모르겠음. 전자의 경쟁은 좋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는 청년들이 많고 후자는 걍 사회분위기상 한국처럼 하다간 진짜 ㅈ됨 원래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간 흐르면 다 계급 고착화 됨. 우리나라에서 보기엔 좀 이상할 순 있지.
일본은 명문 사립대들이 에스컬레이터 제도로 좀 받지만, 적어도 소케이보다 더 높게 쳐주는 도쿄대 포함한 구 제국대학들은 시험 실력대로 들어가잖아. 근데 미국은 최상위 대학도 기부입학 받고 그러잖아. 그리고 우리나라 전문직 면허 나오는 학과 가보면 이미 좀 사는 집안 자식들이 많음. 우리나라에 이렇게 부자가 많나 싶기도 하고 본인 집이 평범하면 박탈감 좀 있음.
우리도 현실은 점점 바뀌는데 의식이 그걸 부정하고 못따라가는것일 뿐. 일본에서는 4년제 나오는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고, 젊은층이 한국보다 가난하게 사는 이유임. 공립 아닌이상 대학 등록금 자체가 서민이 감당할 레벨을 넘어섬. 케바케 영역이지만 학자금 갚는다고 청춘 다보내는 애들이 진짜 많음. 얘네 젊은층이 볼거없는 한국만와도 좋아하는 이유가 얘네들 생활유지 수준에서 한국정도만 해도 제법 무리를 한것이기 때문. 물론 집에 좀 돈있는 애들은 하와이를 제 집처럼 들락거리는것도 보긴봤지만
일본에서 직업이 세습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일본은 봉건주의의 잔재가 아직도 남아있는 나라입니다. 일본은 에도 시대(1603~1868)에 250여 년 동안 다이묘(대영주)들이 지배하는 국가였습니다. 다이묘들은 자신의 영토와 권력을 자신의 자손에게만 물려주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사회는 신분제도가 엄격하고 계급간의 이동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때문에 일본인들은 부모의 직업을 자식에게 물려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의 직업을 이어받으면 그만큼 전문성과 경험을 쌓기 쉽고, 이미 확보된 인맥과 자산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일본은 평등주의의 부재가 있는 나라입니다. 일본은 민주주의를 쟁취하지 않고 미국으로부터 받아들인 나라입니다. 따라서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등권에 대해 강강하게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습의원이나 세습연예인들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가 들리기 어렵습니다. 또한, 일본은 교육에서도 평등주의가 부족합니다. 일본은 공교육보다 사교육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특히, 유명한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사립 초중고를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사립 초중고는 대부분 가문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부모의 직업이나 재력에 따라 입학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일본의 교육은 세습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신분 상승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결론: 일본에서 직업이 세습되는 이유는 봉건주의의 잔재와 평등주의의 부재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은 과거의 전통과 관습을 강하게 고수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부모의 직업을 자식에게 물려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은 민주주의를 쟁취하지 않고 미국으로부터 받아들인 나라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등권에 대해 강하게 주장하지 않으며, 교육에서도 평등주의가 부족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일본에서는 직업이 세습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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