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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눔

2022년 게임 공략 크킹3 초보자 추천 세력 두번째편

by 디디도도뽀닥 2022. 2. 4.
DLC 업데이트되면 플레이가 좀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큰 틀에선 크게 차이 없을거고
 
1편에서 1066을 다뤘으니 이번엔 867을 다뤄보겠음
 
 
1066에 비해 867에선 아사트루, 슬로비안스카, 탈로스 등 미개혁 신앙들의 교세가 많이 남아있고
 
특히 아사트루를 믿는 노르드(=바이킹)이 온 바다를 누비며 약탈하던 시기이므로 천주교보다 다른 쪽을 해보는 것도 추천함
 
 
예를 들어 부족제, 미개혁 신앙들은 봉건제 천주교와는 달리 내정이나 승계법 등에서 제한을 받으나
 
기본적으로 약탈과 명분 없는 정복이 가능해서 확장 플레이를 하기 좋음
 
 
 
 
 




1. 867 서프랑크, 앙주 백작 외드 로베르틴

 

관련 도전과제 : <일곱 번째 세대의 왕들> 등

(도전과제 깨려면 철인 키고 도전과제 활성화까지 켜졌나 확인하고 해야 함)

 

 

스타팅 시점 직전인 866년에 부모를 모두 잃고 고작 10살의 나이에 백작이 된 외드

 

이 때문인지 어려움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사실 한 개인의 시점에서 자기 가문을 부흥시켜야 하는 게임 특성 상

 

장기재위가 가능한 외드의 나이는 별 패널티가 되지 않고 오히려 피후견인을 통해 종교와 문화를 바꾸고 다양한 컨셉 플레이가 가능함

 

 

 

시작하자마자 3개의 백작령을 들고 있으며 주군으로 각각 이복형인 공작 휴고, 서프랑크 왕 샤를을 모시고 있는데

 

최상위 주군인 샤를은 동 시기에도 손꼽히는 국력을 갖고 있으며 외드의 영지도 내륙에 있기에 약탈로부터도 한발짝 떨어져 있음

 

직속 주군인 휴고 역시 만만하지만 마냥 좆밥은 아니라 단기간 나를 보호해주기엔 충분함

 

 

천주교의 경우 성전이 아닌 이상 명분이 있어야 전쟁해서 땅을 먹을 수 있는데

 

외드는 주군인 휴고의 앙주 공작위를 포함하여 다수의 명분을 들고 시작하기에 명분조작 없이도 초반 앞가림은 가능함

 

여기에 암살과 운을 통해 삼촌인 부르봉의 외드로부터 상속을 받을 수 있기도 하고

 

 

앙주 공작위 찬탈하고 백작령 한두개짜리 동료봉신들만 먹어줘도 무난히 서프랑크 내 권세봉신이 될 수 있으며

 

전쟁이나 반란, 분할상속 등으로 서프랑크가 약화될 때를 노리면 어렵지 않게 왕까지 찍을 수 있음

 

 

 

 

2. 867 잉글랜드, 도싯 백작 알프레드(훗날의 알프레드 대왕)

혹은 웨섹스의 소왕(=공작) 애설레드 애설울프슨

 

 

알프레드는 '총명함'에 딱 봐도 계책 빼고 훌륭한 능력치를 가진데다가 형인 애설레드가 자식 없이 죽으면 그 땅을 그대로 상속 받음

 

이 경우 잉글랜드 남부의 4개 공작령을 그대로 이어받기 때문에 표기 난이도와는 달리 보다 수월한 플레이를 할 수 있음

 

노르드들의 약탈이 거슬리고 지금 당장은 할프단이나 이바르가 강대하지만 특수병력은 충원이 안되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할만해짐

 

 

시작하자마자 전쟁이 2개 걸려있는데 노섬브리아는 사실상 못지킨다고 봐야 하고

 

동앵글리아는 먹힐 때도 있고 휴전으로 끝낼 때도 있는데 먹힌다고 해도 큰 지장은 없음

 

 

 

다만 알프레드로 시작할 경우 컴퓨터인 애설레드가 룬덴(런던)이나 스톤헨지가 있는 윌트셔 등을 봉신들에게 나눠주기 때문에

 

애설레드로 시작한 다음에 핵심 지역들을 미리 알프레드에게 수여하고 자식 없이 죽어서 물려주는게 좀 더 수월한 플레이가 가능

 

 

참고로 자식이나 죽는 것은 운빨이지만 애설레드는 '공정함'이 달려있어 암살을 시도하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오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스트레스를 펌핑한 다음 스트레스사 or 퇴위해서 알프레드로 넘어가도 됨

 

 

 

(내가 지금 가문문양 모드 쓰고 있어서 원래는 저거랑 다름)

3. 867 노르드, 몽테규 백작 헤스테인

 
관련 도전과제 : <궁전에 살어리랏다> 등
 
 

위에서 말한 외드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임. 백작령은 하나지만 3천명에 이르는 특수병사에 돈과 위신도 높게 시작해서

 

기본병력만 해도 쎄고 여기에 용병까지 고용하면 1:1로는 어지간한 세력들 다 싸먹음

 

시작하자마자 왕국침략(1캐릭터당 1번)이나 공작령 정복이 가능해서 유럽은 물론 중동이나 인도까지 가는 온갖 컨셉 플레이가 가능

 

 

나이가 많지만 건강수치가 높아서 암살이나 전사, 병사 같은거 아니면 오래사는 편이고

 

시작하자마자 서프랑크 왕 샤를, 앙주 백작 외드와 경쟁자이기 때문에 매우 높은 확률로 암살 시도가 들어오니 주의

 

 

(내가 지금 가문문양 모드 쓰고 있어서 원래는 저거랑 다름)

4. 867 노르드, 수드레이야드 야를(=공작) '약골' 이바르

 

관련 도전과제 : <군도의 제왕>, <여우보다 날쎄게>, <미클라가르디리키>, <핏빛 독수리>, <크누트 대왕> 등
 

 

라그나르의 자식들인 이바르, 비요른, 할프단, 시구르드르 모두 할만하지만 그중 개인적으로 제일 강추하는 세력

 

부족제 바이킹에 5천명의 특수병사들이 주어져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고 있으며

(할프단도 똑같이 5천명의 특수병사가 주어지지만 얘는 봉건제 바이킹임)

 

명예단계만 잘 올리면 대표적인 사기 결단인 '맨 군도 왕국 건립'도 어렵지 않게 찍을 수 있음

 

 

브리튼 섬을 모두 정복해야 하는 <핏빛 독수리>나 <크누트 대왕> 같은거는 굳이 얘 말고 할프단이나 비요른으로 해도 되고

 

일정 영토규모 이내에서 북해와 대서양, 지중해의 섬들을 모두 먹어야 하는 <군도의 제왕>과 다른 도전과제들을 함께 노리기 쉬움

 

물론 영토규모 제한이 있는 군도 먼저 깨고 그 이후에 핏빛 독수리나 크누트까지 깨는거도 가능

 

 

 

 

 

 

 

(내가 지금 가문문양 모드 쓰고 있어서 원래는 저거랑 다름)

 

5. 867 노르드, 콰누가르트르(키예프) 야를(=공작) '이방인 왕' 디레 오스칼드르

 

관련 도전과제 : <블라디미르의 두 번째 선택> 등
 
 
공식적으로 시나리오 추천 세력은 아니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개꿀 세력
 
대왕 소리 듣는 알프레드도 영민함(2단계)인데 얘는 무려 천재(3단계) 달고 있음
 
여기에 들고 있는 땅도 들고 있는 땅도 북/동유럽에선 최고 꿀땅으로 뽑히는 키예프
 
또한 이바르/할프단이나 헤스테인에 비할 정도는 아니나 특수병사 천명이 추가로 주어지기도 함
 
 
처음 주어지는 키예프를 중심으로 확장하면서 '온 루스의 수도 건립' 결단 찍고 내정 굳혀도 되고
 
다른 노르드 세력들처럼 바랑인 원정으로 다른 곳으로 옮겨가서 해도 됨. 얘네도 헤스테인처럼 플레이 자유도가 높다고 할 수 있음
 
 
 
다만 키예프를 중심으로 플레이할거고 도전과제 깨는거 좋아한다면
 
얘 대신 시나리오 추천세력에 있는 류리크로 <루스의 땅>이랑 같이 노리는게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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