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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눔

2022년 한국의 국가지정 전통주 [경기도편]

by 디디도도뽀닥 2022. 2. 14.

1. 삼해주

 
지역 : 서울특별시
 
지정 항목 : 서울무형문화재 제8
 
주종/도수 : 약주/18˚
 
전승자 : 권희자 명인
 
 
역사 : 고려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궁중술로,
 조선시대에 이르러 순조의 딸인 복온공주가 
안동김씨댁에 시집오면서 그 가문에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게 되었다고 한다.
 
서울로 들어오는 쌀이 삼해주를 담그는데 
리지 않도록 막아달라는 상소의 기록이 보일정도로
 조선시대에 널리 제조된 고급청주였다.
 
 
특징 : 쌀과 누룩을 원료로 하여
술을 세번 발효시켜 걸러내는 삼양주이기 때문에 
밝고 맑은 색을 띠며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한다. 
 
덕분에 약주인데도 도수가 높아 은은한 맛과 향을 
비교적 오래 보관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하지만 높은 도수에 비해 목넘김은 부드러운 편이다.
 
 
* 현재 상품화되어있지 않다.
 
 
 
 
 
 
2. 삼해소
 
지역 : 서울특별시
 
지정 항목 : 식품명인 제69호

주종/도수 : 증류식소주/45˚

전승자 : 고 김택상 명인
 


역사 : 조선시대 중엽에 이르러 위의 삼해주를 밑술로 
증류하여 고급소주를 만드는 일이 많아지게 되었다. 
 
삼해주는 삼양주이기에 다른 술보다 쌀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걸 증류시켜 원래 양의 30%밖에 
지 못하니 쌀 소비가 엄청난 사치품이었고 
 
때문에 쌀을 아끼기 위한 조선 정부의 금주령에 
순위로 걸리는 술이 바로 삼해주와 삼해소주였다.
 
 
특징 : 구수한 곡물 향, 누룩 향의 어우러짐과 
부드러운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뒷맛의 여운이 길며 첨가물이 일체
 들어가지 않아 숙취가 적다. 
 
술 자체는 독한 편이나 알콜향은 
거의 느껴지지않으며 살짝 달큰한 맛이 있다. 
 
도수에 비해 목넘김은 꽤 부드럽고 
취기가 천천히 올라온다.
 

* 21년 8월 김택상 명인이 별세하셨다. 
삼해소주 생산은 계속 이어질 것이나
 
명인이 직접 빚은 술을 마시고 싶다면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술을 빨리 구하는 걸 추천한다.
 
 
 
 
 
 
3. 향온주
 
지역 : 서울특별시
 
지정 항목 : 서울무형문화재 제9호
 
주종/도수 : 증류식소주/40˚
 
전승자 : 박현숙 명인 
 


역사 : 본래 조선시대 내의원 양온서라는 관청에서 
빚던 궁중술이자 왕이 마시던 어주였다.
 
 이 술을 빚을 때는 항상 어의들이 처방을 내린 후
그들의 관리 아래 빚었고, 임금이 신하에게
 하사하였다고도 한다. 
 
이후 인현왕후를 통해 그녀의 외가였던 하동정씨 
집안에 전해져 8대에 걸쳐 이어지게 되었다.
 
 
특징 : 일반 술에서 흔히 쓰는 누룩이 아닌,
 
 향온곡’ 이라고 불리는 녹두누룩을 사용하는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여느 술과는 다른, 
 
매우 독특한 향과 맛을 자랑한다.
 
맑고 투명하며 부담이 없는 은은한 향기와
 깊은 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 현재 상품화되어있지 않다.
 
 
 
 
 
 
4. 송절주
 
지역 : 서울특별시

지정 항목 : 서울무형문화재 제2

주종/도수 : 약주/16˚

전승자 : 이성자 명인
 


역사 : 조선시대 중엽인 16세기 정도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서울 부근의 중산층과 
양반가에서 약용과 치료목적으로 빚어졌다. 
 
 
임진왜란 때의 이정란 장군 집안에서 전승되고 있다. 
과거 영조는 전국에 금주령을 때리고나서 이건 
술이 아니라 약이라며 혼자 이 술을 마셨다고 한다.
 

특징 : 입안을 가득채우는 은은한 솔향기와 함께 
쌉쌀 새콤한 맛이 나고 뒤끝엔 깨끗한 감칠맛이 난다. 
 
매운맛도 미세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소나무가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뜻으로 인하여 
선비들이 좋아하던 술이었다. 
 
관절통이나 신경통에 효능이 있다고해서 
치료 목적의 약용주로도 사용되었다.


* 현재 상품화되어있진 않으나 
송절주를 밑술로 증류한 '한주'가 상품화되어 있다.
 
 
 
 
 
5. 부의주
 
지역 : 경기도 화성시

지정 항목 : 경기무형문화재 2호(해제)

주종/도수 : 약주/13˚

전승자 : 권기훈 명인
 
 
역사 : 고려시대부터 빚었던 것으로 여겨지며 
조선시대 들어서 전국적으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경기 부의주는 명인의 집안에서 길일에 마시거나 
제사주로 사용되어 왔으며 권오수 명인이
 
 그의 조모로부터 비법을 전수받아 
가업으로서 이어져 제조되고 있다.
 

특징 : 맑은 술에 밥알이 동동 떠 있는 모습이 
마치 개미가 물에 떠 있는 것과 같다 하여 
부의주(浮蟻酒)란 이름이 붙었다.
 
흔히 동동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약간 불투명한 담황갈색을 띠며 강한 향과
 달콤쌉쌀한 맛이 특징이다. 
 
영양가가 높고 많이 마셔도 뒤끝이 깨끗한게 장점이다.


* 용인 한국민속촌 내에서 '동동주'로 판매중이다.

* 전승자가 몰래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던 것이 
밝혀져 최근 문화재지정이 해제되었다.
 
 
 
 
 
 
6. 옥로주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지정 항목 : 식품명인 제10호, 
경기무형문화재 제12호
 
주종/도수 : 증류식소주/40˚
 
전승자 : 유민자 명인
 


역사 : 하동유씨 가문에서 1800년경부터 빚었으며
 충남 서산에서 가양주로 5대에 걸쳐 전승되었다. 
 
옥로주는 명인의 조부를 따라 남원에서 빚어졌다가 
술을 물맛이 중요하다는 가치관 하나로
 현재는 안산에 자리를 잡았다. 


특징 : 전통주 중 유일하게 율무를 첨가해 빚어 
누룽지나 율무차처럼 구수한 맛이 나는게 특징이다
 
그리고 술맛이 부드러워 조금만 마셔도 빨리 취하고
 숙취가 없이 깔끔하게 깬다. 
 
또한 높은 도수임에도 불구하고 목넘김이 좋고 
깨끗한 뒷맛을 낸다고 한다.
 

* 현재 양조장을 리뉴얼하는 중이라 판매중단 상태다
 
 
 
 
 
 
7. 남한산성소주
 
지역 : 경기도 광주시

지정항목 : 경기무형문화재 13호

주종/도수 : 증류식소주/40˚

전승자 : 강환구 명인
 


역사 : 남한산성을 축조한 조선 선조 때부터 
빚은것으로 추정되며 나중엔 왕에게도 진상되었다. 
 
부자가 많이 살던 남한산성과 그 근처의 
부유층이 주소비자였다고 한다. 
 
이후 산성마을에서 대대로 소주를 빚던 이종숙씨가 
현재 명인의 부친에게 그 비법을 전수하며 
현재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특징 : 주조과정 중에 재래식 조청을 사용하는게 특징인데 
이는 술의 맛과 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술의 저장성을 높이고 숙취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다른 약재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맑고 깨끗한 맛이 나며, 도수가 높아 
알싸한 편이나 지나치게 자극적이진 않다.
 

* 현재 소주를 리뉴얼하는 중이라 판매중단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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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무형문화재, 시도무형문화재, 식품명인에 등록되어 있거나 등록된 적이 있는 술들만 기재하였습니다.


* 한국식 청주는 현재의 (거지같은) 법령에

 따라 전부 약주로 기재하였습니다.


* 특이 사항이 없는 술들은 모두 인터넷 구매가 가능합니다.

꿀팁 20-30대 보험들때 최소한 알아야할 것들

건강보험들 때 알아야 할 것들 알려준다.


1.    보험에는 크게 암 같은 질병과 교통사고 같은 상해가 함께 있는 건강보험과 실손보험, 생명보험이 있다.
2.    생명보험만 생명보험사에서 들고(ex:OO생명) 나머지는 손해보험사(ex:OO화재)에서 들면 된다.
3.    생명보험은 굳이 젊었을 때 들 필요가 없다.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기고 나로 인하여 다른사람이 도움이 될 법할 때 그때 가입해도 늦지않다.
4.    건강보험과 단독실손보험은 무조건 한살이라도 한달이라도 젊었을 때 들어라.
5.    실손보험과 건강보험은 각각 따로 들어라.
6.    실손보험은 갱신이 계속되서 나이 먹을수록 금액이 부담되고 사정 상 중간 해지할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초에 보장기간도 짧다. 언제라도 타 보험사로 갈아탈 수 있다.
7.    실손보험 가입은 나라에서 운영하는 보험다모아(https://e-insmarket.or.kr/mins/minsInsList.knia?prdtSmlClsCd=G003) 에서 
      가격비교를 하되 생명보험사는 꼭 제외하고 검색해라. 보통 만원이내로 나오니까 다른 보험 안하더라도 그것만은 꼭 들자.치킨 한마리값도 안한다.저 사이트는 자동차랑 실손만 잘 되어있고 나머지는 별 도움 안된다.
8.    남은건 건강보험이다.
9.    건강보험은 본인 월급의 10%미만으로 나가게 설정해줘야 부담이 없다.
10.    비갱신 순수보장형으로 해야 한다. 
11.    뭐 변액보험 저축보험 이딴건 절대 가입하면 안된다.
12.    미환급이거나 납입기간 끝나고 50%이하 받는걸로 알아봐야 한다.
13.    보통 20년납 90세 혹은 100세만기로 잡고 알아보면 된다. 개인적으로 90세를 추천한다.
14.    30년납을 하면 내는 보험료가 싸지겠지만 생각해보자.
        사회 초년생인 25살 때 보험가입해서 45살 때 다 내고 보장 받을래 아니면
        한달에 만원 덜 내자고 10년 더 55살까지 낼래? 과연 보험료를 50대에도 착실히 낼 수 있을까?
        최대한 땡겨서 끝내야 한다.
15.    암/심장/뇌가 3대 질환이고 이게 핵심이다.
16.    암은 아무것도 안붙은 일반암진단비항목의 보장금액을 높혀야 한다. 
        N대 암진단비는 금액대비 큰 도움될 것 없고 유사암진단비는 여유되면 껴도 된다.
17.    심장은 급성심근경색뿐만 아니라 허혈성이 들어가는지 꼭 확인해라.
        허혈성안에 급성심근경색이 들어가니 허혈성의 보장금액을 높히면 된다.
18.    뇌는 뇌졸중뿐만 아니라 뇌혈관까지 함께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라.
        마찬가지로 뇌혈관안에 뇌졸중이 포함되어있는거니까 뇌혈관의 보장금액을 높이자.
19.    일반상해후유장해 / 질병상해후유장해는 뒤에 퍼센트가 없거나 최대한 낮은걸로 들어야 한다.
        보통 싸다고 80%붙은걸 하는데 80%면 정상생활이 힘들고 오늘내일하는 사람이나 받을 수 있다.
20.    암/심장/뇌 수술비 항목은 솔직히 보험료만 오르지 도움이 되지않는다.
        그 돈 아껴서 진단비를 조금이라도 더 올려라.
21.    입원비도 위와 같은 의견이다.
22.    질병/상해 수술비 항목은 있으면 좋다. 3대질환에 쓰기보다 생활하다 다쳤을때를 위함이다.
23.    골절진단비 항목도 넣으면 좋다. 뼈가 쪼매만 거시기되도 보장된다.

24.    보장금액 무리해서 올리지마라. 생각해봐. 지금 1억이 몇십년뒤에 같은 1억값을 할까?
25.    건강보험은 어떻게 싸게 가입할 수 있을까?
26.    보험설계사는 본인이 몸 담고있는 업체에 있기에 꼭 넣어야하는 보장항목이나 보험상품 위주로 밀기때문에

        편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언정 내가 원하는 항목만으로는 구성 할 수 없다.
27.    각 손해보험사의 사이트를 들어가보면 상품공시라는게 있다. 이거 대부분 숨겨놓기 때문에 잘 찾아보자.
28.    거기엔 그 회사의 판매상품의 약관과 보장내역까지 모두 볼 수 있다.
29.    원하는 보장내역이 다 있는지, 내가 원하는 보장금액이 설정되는 보험상품을 찾았다면

30.    그 회사 콜센터에 전화를 해서 가입을 하면 설계사나 회사를 통해서 한 것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31.    원하는 보험상품명 알려주고 원하는 보장내역과 금액을 불러준다음 메일로 견적서를 받아보면 된다.
32.    그걸 3개의 회사정도만 비교한 뒤에 가장 저렴한 곳으로 가입하면 된다.
33.    한번 가입하면 절대 해지하지 않아야 하니 신중하게 가입해야 한다.
34.    한번 가입하면 최소 20년을 납부해야하는데 평생 보장되는 항목이니 귀찮더라도 상품공시 좀 뒤져보자. 
35.    보험회사나 보험설계사들은 너의 보험을 중도에 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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