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숨겨져 있는 꿀잼 감동 넷플릭스 시리즈 넷플릭스 드라마 5편

1.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링컨'이라는 브랜드의 차를 타고 다니며 업무를 보는 변호사에 대한 미국 드라마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작품을 드라마로 옮긴 것이라 꽤 기대를 할만한 작품이지만, 아무래도 이미 영화판으로 나왔었고, 그 영화에서 매튜 매커너히가 보여준 연기가 너무 뛰어났기에 이 드라마가 '그 기대에 못 미칠 것 같은 데...'라는 의심을 품게 되어 기대치가 많이 떨어졌었던 작품입니다.

 

그러나 이 드라마를 실제로 보고 넷플릭스에서 오랜만에 정말 좋은 법정 드라마가 나왔다 싶었습니다...!

 

주인공 배우의 연기도 훌륭했고, 스토리도 묘한 분위기를 풍겨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법정물을 좋아하신다면 정말 강추 드리는 드라마이며, 후회하시진 않을 겁니다!

 

2. 러시아 인형처럼

 

 

영화 해피 데스 데이 같은 타임슬립 장르의 미국 드라마

 

생각보다 꽤 많은 호평을 받았지만 왜인지 국내에선 잠잠하네요...

 

애초에 플롯 자체는 영화 '해피 데스데이'와 유사해요.

(생일날 죽고 같은 시간대가 반복되며, 이 상황을 벗어나려는)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을 보신 분들이라면 포스터에 보이는 배우 '나타샤 리온'이 익숙하시겠죠.

 

이 배우가 '오뉴블'에서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는데 이 드라마에선 확실히 코미디 장르에 맞게 상당히 재밌고 독특한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네요.

 

 

 

3. 영 월랜더

 

스웨덴의 빈민가 출신 경찰관의 이야기를 담은 스웨덴 드라마

 

스웨덴 국민 소설로 유명한 헨닝 망켈의 <케트 월랜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아무래도 국민 소설이다 보니 영화나 드라마로도 많은 리메이크가 됐었죠.

 

이 드라마는 스토리도 탄탄하고 배우분들의 연기도 상당히 좋더라고요.

 

살짝 아쉬운 건 주인공 캐릭터의 성격이 너무 단조로워서 뒤로 갈수록 매력이 없어집니다...

(얼굴이랑 정의로운 성격말곤 딱히...)

 

그래도 꽤 잘만든 작품이니 수사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씩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인사이드 맨

 

영화 '양들의 침묵'과 유사하게 사형수가 범죄 수사 의뢰를 받는 영국의 드라마

'셜록, 닥터후' 제작자인 '스티븐 모펏'의 새로운 범죄 드라마라는 점에서 상당한 기대가 되었지만 썸네일과 시놉시스를 본다면 솔직히 그리 기대될만한 작품이 아니라 여기에 넣었습니다.

 

확실히 감독이 감독인지라 사형수인 '제퍼슨 그리프'가 마치 셜록 홈스 같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일단 닥터 후의 '데이비드 테넌트'의 연기가 돋보였는데 이 사람은 드라마 속에서 사실상 주인공인 '신부' 역할을 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데이비드 테넌트 배우를 마블 드라마, '제시카 존스'에서 정말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셜록을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더욱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5. 1899

 

1899년 영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이민자들을 태운 배가 마주한 미스터리한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독일의 드라마

 

일단 이 드라마는 드라마 '다크' 제작진이 제작한 드라마라서 아마 '다크'를 인상 깊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기대할만합니다.

 

그러나 저는 '다크'를 그리 재밌게 보진 못했고... 솔직히 너무 어려워서 중도 하차했습니다...

 

그래서 이 드라마도 기대하지 않고 보았는데... 다행히 이 드라마는 '다크'보다 덜 어둡고, 덜 어려워서 다행히 재밌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배우들의 국적이 상당히 다양했다는 점입니다.

(←← 아무래도 이민자를 다룬 내용이라 그런 듯)

 

분위기는 진짜 '미스터리' 그자체입니다.

 

솔직히 다크를 재밌게 보셨다면 진짜 강추 그 자체인 드라마인데...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것 같습니다.

 

만약 뇌빼고 드라마 보시는 분들이라면 진짜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