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중국 허난 대기근 역사상 최악의 가뭄 먹을게 없어서 인육 까지 섭취

1942년 중국은 허난 대기근의 해로 알려진 역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었다. 이 가뭄 동안 식량과 식수 부족으로 수백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희박한 해는 극단적인 날씨, 토지 황폐화 및 열악한 농업을 포함한 여러 요인의 조합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가뭄은 중국에 막대한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미쳤으며 많은 사람들을 극심한 빈곤에 빠뜨렸습니다. 게다가 가뭄으로 농업 생산량이 크게 줄어 농민들의 생존이 어려워졌습니다

1942 허난 대기근

1938년 중일전쟁중 중화민국 국민정부는 진격하는 일본군을 저지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황하강의 제방을 무너뜨려 홍수를 일으켰고 수많은 지역들이 초토화되며 주민 89만명이 사망하고 125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함. 이러한 참사의 여파로 허닌성의 경작지는 기존의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설상가상으로 극심한 가뭄까지 겹치며 1942년부터 최악의 가뭄이 시작됨.

1938년 6월 9일 제방을 무너뜨렸다. 천정천이었던 황하의 물살은 무너진 제방을 통하여 인근 평야지대로 넘치기 시작했다. 넘친 황하의 물살은 인근의 카이펑 등지로 흘러갔고, 카이펑을 넘어 진격하던 인근의 일본 육군 제14사단, 제16사단은 이 홍수에 휩쓸려 큰 피해를 입었다. 이 결과 중국은 일본군을 저지하고 정저우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여기서 중국의 계산은 인근의 다른 하천으로 물이 빠져나가도록 만들어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다음날인 10일 황하 상류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계산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제방 붕괴가 확대되는 바람에, 드넓은 평야지역에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물벼락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계산 미스였네

거기에 토지를 소유하고있던 지주들은 농민들의 고통따위는 무시하고 계속해서 노동력을 착취했으며 국민당정부는 그나마 남은 쌀알까지 모조리 쓸어감. 이로인해 단 1년만에 300만명이 굶어죽는 비참한 결과로 이어졌는데 그때를 회상하는 당시의 증언은 지옥 그 자체였음.

“정신 없이 만두를 먹는데 고기 소에서 사람의 손톱이 나왔다. 나는 그제서야 내가 먹는 만두가 인육으로 만들어진 거라는 걸 알았다. 그 가게 안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나도, 그 사람들도 신경 쓰지 않았다.”

“내가 살던 동네의 어떤 가족은 먹을 것이 다 떨어지자 남아 있는 가산을 모두 팔아서 마지막 한 끼를 배부르게 먹고는 모두 같이 자살했다.”

“식량 조금을 사기 위해 부모가 자식을 팔거나 남편이 아내를 팔고, 형과 오빠가 동생을 파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장제스가 어두컴컴한 사무실에서 나를 맞이했다. 그리고 귀찮다는 듯한 의사가 분명한 표정으로 중국에는 식인이라는게 있을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내가 개가 사람을 뜯어먹는 사진을 보여주자 다리가 가볍게 떨리기 시작하더니 신경질적인 경련을 일으켰다. -시어도어 H.화이트 타임지 기자-

이러한 참혹한 증언처럼 시민들은 먹을게없어 나무껍질을 잘라먹고 기러기 똥을먹고 부부는 친딸을 먹거나 고아가된 꼬마를 집안으로 들어오게 만들어 삶아먹었디는 이야기까지 나올정도였음. 하지만 국민당정부는 구제작업도 제대로 하지않으며 아사자들을 방치해버렸고 농민들의 민심을 완전히 잃어 중국이 공산화되는 요인중 하나로 작용됐고 이후 1949년 공산당 정부가 들어서게됨. 하지만 약 10년후 허난의 비극이 채 아물기도전에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또다시 국민들을 기근의 구렁텅이에 빠트리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