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펜타닐은 대충 이렇게 생겼다고 한다.
펜타닐의 주용도는 마약성 진통제로
대형수술을 하거나 항상 칼베이는 듯
불에 타는듯한 고통을 느끼는 희귀병
CRPS 환자,말기암 환자등
일반인이라면 견디기 힘든
극심한 고통을 겪는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진통제의 끝판왕이다.
왜 위험한가?
진통제의 끝판왕답게
그 위력이 어마어마한데
위력과 중독성이 헤로인의 100배정도가 되며
치사량은 0.002g 즉 2mg 정도로
소금을 두꼬집정도 직접 섭취했을때와
비슷한 양이다
어떻게 마약에 사용할까?
직접 입으로 섭취하거나 코카인처럼 직접
들이마시는 행위는 자살과 다름없다
(물론 이약에 손을 댔다는 것도 그렇다)
주로 알려진 방법은 파스와 같은 패치형태의
펜타닐을 해체시켜 은박지위에 올린후
불로 달궈 그 증기를 마신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부작용으로 행복감이 온다고
더 큰 행복감을 위해선 복용량을 늘려야 하며
함부로 이 악을 끊으면 후유증으로
전신에 죽을것 같은 고통이 온다는 말이 있다.
어떻게 유통이 될까?
이 약이 위험하다는걸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약을 만드는 제약회사
FDA
화학물의 중독을 연구하는 연구원들
이정도의 소수인원만이
이 약의 위험성을 알고 있었고
그들은 TIRF-REMS라는
펜타닐 규제안을 만들었지만
이 규제의 관리를 제약회사에 맡기는 바람에
유명무실이었고 제약회사들은 로비를
통해 펜타닐의 처방을 늘렸고
뒤늦게 규제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빈틈을 노린 이들이 있었는데
펜타닐 제조에 대한 처벌이 없던
중국에서 약을 제조하기 시작했고
알리바바와 같은 인터넷 마켓을 통해
구매자들은 쉽게 약을 구할수 있게 되었다.
더 큰 문제는 이들이 범죄조직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판매에 가담했으며
서펜타닐과 카펜타닐이라는
펜타닐의 상위호완 약물들을 만들어
팔았다는 것이다.
이를 안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에 극심한
분노를 느끼기도 했다.
중국의 유통이 어떤 영향을 줬는가?
극소량만 있어도 환각을 느낄수 있고
물량도 많아 길거리 딜러들의 주 판매원이
되었고 이는 곧 미국과 캐나다의 파티드러그에
펜타닐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유가 되었다.
펜타닐은 대마나 케타민같은
소프트드러그가 아닌
하드드러그중에서도 하드드러그이다.
하지만 파티의 주 손님인 10대와 20대들은
그걸 제대로 알리가 없었다
결국 펜타닐의 등장이후 파티에서 집단실신이나
집단사망했다는 소식이 뉴스에 나오게 되었다.
미국에서 펜타닐과 같은 아편류 진통제로 사망하는
사람은 약 8만명이라고 한다.
이는 교통사고와 총기사고 사망자를 합친것보다
많은 수이다.
마치며
팬의 가짜 자낙스를 받은 릴핍도
극심한 우울증을 앓던 맥밀러도
주 사망원인이 펜타닐로 인한
급성 약물중독이라고 한다.
이글을 읽은 누군가가 아니면
주변의 누군가가 이약에 손을 대려 한다면
죽을때까지 패서라도 말려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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