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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화제 다큐 시대정신 리얼 VS 페이크: 충격적인 음모론 다큐멘터리의 진실과 거짓

by 냄비천사 2023. 5. 21.

다큐멘터리 영화 <시대정신>이라는 작품이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었다

다큐멘터리 시대정신

‘시대정신’다큐맨터리 영화 시대정신은 미국의 작가인 피터 조셉이 2007년에 제작한 영화인데 전체적인 내용은 전형적인 음모론이며 총 3개의 파트로 나뉨.

첫번째 파트에서는 기독교는 그냥 당시에 존재하던 신화들은 배낀 표절에 불과하다는 내용을 다룸.두번째파트는 2001년 9.11테러에대한 내용인데  9.11테러는 미국 정부가 무역센터에 폭발물을 설치해 의도적으로 저지른 주작이라고 주장함.

세번째 파트의 내용은 세계를 지배하는 집단은 사실 유대개 금융재벌인 로스트차일드 가문이나 록펠러 가문 같은 몇몇 집단이 지배하고있고 이들은 전쟁이 돈이된다는걸 알고 미국 정부를 조종해 의도적으로 사건을 터트려 전쟁에 참전시키고 있다고 주장함. 이러한 충격적인 음모론으로 공개당시 엄청난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이영상이 공개된 2007년에는 구글 비디오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영상으로 꼽히기도함.

이후 한국어또한 번역되며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퍼져나갔고 당시 유명한 인터넷 경제논객이 추천을 하기도함. 하지만 영상의 내용중 파트1은 학계에서 인정도못받는 유사역사학을 그냥 끼워맞추는 식이라 많은 비난을 받았고 파트2는 테러가 일어난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많은 전문가들이 음모론과 사실은 전혀다르다는것을 입증해왔기때문에 신빙성은 제로에 가까움. 지금도 유투브에서 한국어자막이 달려있는영상을 찾을수있으니 음모론 좋아하는 사람은 한번 시청해보길 권하지만 맹신하진않길 바람.

 

다큐멘터리 시대정신 분석

 

먼저 첫 번째로는 “시대정신” 이라는 다큐멘터리 제목이다. 처음엔 나도 왜 하필이면 영어제목을 그대로 번역해서 썼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왜냐하면 한글로도 충분히 의미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굳이 영어제목을 쓴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것이 과연 우연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물론 감독 자신만의 의도가 있었겠지만 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세계화라는 명분하에 문화제국주의를 꿈꾸는 세력에게 일종의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느껴졌다.

실제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한류열풍 등 한국문화상품 수출액이 증가하면서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한다. 또한 중국정부는 조선족학교 학생들에게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선택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일본 역시 재일동포 2세~4세 자녀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며 결국 다른 나라 언어로서의 한국어가 아니라 우리말로서의 한국어를 배워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어교육 강화 및 올바른 표기법 보급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는 종교문제다. 특히 기독교계에선 이 다큐멘터리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즉,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이라면 표현의 자유로서 보호받아야 한다는 취지였다. 다만 특정종교를 비판하거나 모욕감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수정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예를 들어 예수회나 프리메이슨 같은 단어 대신 가톨릭교회 또는 비밀결사단체라고 바꿔 쓰도록 한 것이다.

 

한편으론 다행이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만약 제작진이 좀 더 신중하게 접근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미 수많은 교회로부터 항의전화를 받은 상태였고 소송으로까지 이어진 상황이었다. 그러다보니 어쩔 수 없이 타협점을 찾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아마도 그런 과정에서 본래의 기획의도와는 다르게 편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세 번째로는 경제문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곧 힘이고 권력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최근 몇 년 동안 금융위기 이후 신자유주의 체제 속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빈부격차가 커지자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부자증세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른바 99% 국민을 위한 1% 부자 증세 운동이다. 얼마 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상위 1% 부유층에게서 세금을 더 걷어 복지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연간 소득 10억 원 이상 고소득자에게는 소득세율 45%를 적용하자고 제안했다. 이렇게 하면 약 7조원의 세수 증대 효과가 발생한다고 한다. 반면 기업 법인세 인상 문제에 대해선 찬반의견이 엇갈렸다. 찬성 측은 대기업 위주의 성장정책 탓에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히려 법인세를 올려 조세형평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반대 측은 법인세를 올리면 투자위축과 일자리 감소로 이어져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우려가 크다고 반박했다. 이렇듯 각자의 입장 차이가 분명하다 보니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인터넷과 SNS등 온라인 공간에서는 다양한 정보들이 끊임없이 생산되고 공유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거짓정보나 왜곡된 정보 등 잘못된 정보 또한 무분별하게 확산되기도 하는데요. 최근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사태 및 총기난사 사건 발생 후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처럼 특정 집단에게 공격대상이 된 경우 해당집단 구성원들끼리 서로 결집하며 사회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내용이 허위사실이고 진실인지 구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SNS상에서 떠도는 가짜뉴스 판별방법 중 하나로 ‘팩트체크’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는데요. 팩트체크란 무엇인가요? ‘팩트체크’란 언론사나 방송사가 뉴스 보도 시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검증과정을 거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A언론사의 기사내용이 B언론사의 기사내용과 다를 경우 두 언론사는 각자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면서 상호검증을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양측 모두 동의하는 결과가 나오면 이를 '팩트체크'라고 부릅니다. 최근 정치권에서도 소셜미디어 상에서의 근거없는 주장 또는 의견을 비판하거나 반박하는 의미로 ‘팩트체크’라는 용어를 사용하곤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선 아직 생소한 개념이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팩트체크가 이루어지고 있나요? 미국 CNN방송국은 2016년 9월 페이스북·트위터 등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모든 콘텐츠에 대해 자체 팩트체크 시스템을 가동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역시 같은 해 10월 트위터와의 제휴를 통해 NYT기사 원문 링크를 첨부하면 트윗 하단에 관련 코멘트를 달아주도록 했습니다. 영국 가디언지는 지난 2015년 5월 독자 제보를 받아 편집자가 직접 진위여부를 판단하도록 하는 코너를 신설했고, 프랑스 르몽드지 역시 지난해 6월 기자협회 차원에서 팩트체킹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는 주로 어떤 매체 혹은 기관에서 팩트체크를 진행하고 있나요? 국내에서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산하 신문유통원이 운영하는 KPF저널리즘연구소가 대표적입니다. 이곳에서는 정부기관뿐 아니라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등과도 협력해 국내외 현안에 대한 각종 의혹 제기와 오보 사례를 분석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도 협업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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