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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의정부 30대 고교생 폭행 사망사건 의문점(사건총정리)

by 냄비천사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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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집단폭행으로 두아이가 있는 30대 가장이 사망.

각종 카페 커뮤니티 방송등 여러기사와 상황을 보고 요약 정리 해봤습니다.오늘 청구된 구속영장은 기각..  가해자들 방어권보장.

 


1. 피해자 쓰러짐.

가해자 측 : 술에 많이 취해서 그냥 쓰러졌다. 그리고 기둥에 머리를 부딪혔다. 피해자는 우리의 주먹을 다 피했다.

피해자 측 : 쓰러진 주위에는 기둥이 없고, 부검결과에 의하면 폭행에 의한 뇌출혈이다.

[MXX 생방송오늘아침] 목격자(3자) : 목을 딱 맞는건 정확히 봤거든요.

→ MXX 아침방송에서 피해자가 쓰러진 장소에는 기둥이 없음.


2. 쓰러진 후 골든타임.

피해자가 쓰러졌을때 신고하고 조치를 취했다는 가해자들..그런데 피해자는 쓰러진채 방치되어 있었고, 지나가는 행인에 의해 심폐소생술 실시


[MXX 생방송오늘아침] 목격자(3자) :

쓰러진상태에서 가해자들이 ''아 XX안되겠다. 이XX 오늘 내가 죽여야겠다."" 이러면서 갔거든요.

→ 지나가는 행인 등이 CPR을 했다고 목격자 증언이 나옴.


3. 피해자 사망 시점

각종 인터넷에서는 병원에서 사망했다라고 하지만,
최측근에 의하면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혈압과 맥박을 약물과 인공호흡기로 잠시 뛰게 할뿐 이미 사망상태라는 의사소견이 있다고 함. 결국 의사는 아무런 손도 못써봄.
→ 해당 병원의 담당의사가 증명해줄 필요가 있음.


4. 경찰의 초기 대응 논란

경찰은 폭행에 가담한 조사를 하였다고 하였고,
기사에서는 최초 3명이 연루 되었다고 하였으나 구속영장은 2명에게 발부된 상태. 이중 1명은 사건 당일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외출 나와 사건을 저지른 상태(교통사고로 입원) 였으며 1명은 경찰서에가서 미성년자이므로 부모님의 신병을 확보하고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함.

 

→ 경찰은 병원 입원 상태에 있는 1명을 병원으로 돌려보내고, 또다른 한명은 부모의 신원을 확보하고 돌려보냈다고 하는데, 담당형사는 의사로부터 이미 병원 도착전에 사망사실을 들었는데 정말 조사를 안하고 이러한 귀가조치들을 했는지 확인이 필요해 보임.

그리고 사건 후 피해자 최측근이 가해자로 추측되는 SNS에서 대화를 시도 중. ''대체 부검 결과도 안나오고 당사자들 조사도 안받았는데 뭐하는거지​​''라는 답변이 옴. 이 시점은 청원글이 이미 올라간 상태였고 관련 내용이 있는 상태에서 ''조사를 안받았다''고 하는 내용임.

 


5. 가해자 및 가해자 지인들의 만행

사건에 가담한 1명은 SNS에서 사건의 내용을 이야기 하면서 기둥에 머리를 부딪혔다고 게재 하였으나 이후 게시글을 삭제 함.

​사건 직후 주위 학생들에게 이번사건에 대해 그걸 자랑삼아 이야기 하고 다니다가 주위 학생이 피해자 최측근에게 사건과 관련된 '실명'을 직접 제보함


​그리고 친구들끼리 ''이번에는 식물인간 됫데'', ''우리이번에 살인자 되는거냐''라고 제보가 들어옴.


​가해자 무리 중 1명은 나는 무혐의가 나왔다고 친구와 웃는 인스타라이브 동영상이 제보가 됨.


​또한, 가해자 지인은 ''와나 진짜 딪ㅈ버지게 오래살겠네 욕많이 먹어서''라는 게시글을 올렸고


이에 댓글에서 ''아주씨발 가계정한테 친신 100개는 온거같애 페북스타 될날 머지않아 가까운듯'' 이라는 글이 올라옴.

→ 반성은 커녕, 자신들의 잘못을 전혀 늬우치지 않고 있음. 이러한 내용들이 지인들과 유족들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름.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추가적인 소송을 진행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6. 경찰의 의심스러운 수사.

사건이 일어난 의정부 민락동 네이버카페에서 여러건의 제보를 받은 최측근은 경찰에 사건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내용을 제보하려고 하자, 경찰에서는 이미 CCTV가 확보되었고 목격자 3-4명이 있어 그러한 제보들은 필요 없다고 답변.
​그런데 MXX 아침영상에서 나온 목격자 증언이 가해자의 지인들로 확인됨

​→ 경찰이 확보한 목격자들은 가해자 측근인지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됨. 사건이 묻히고 있다는 이야기 까지 나옴.


7. 경찰 의견과 상반된 주장 들.

​사건 현장 부근(낮에는 중학생 밤에는 고등학생이 아무렇지 않게 담배피는 장소)이나 여러제보들(MXX 오늘아침에서 같은 고교무리들이 다른 일행과 시비를 붙었던 적이 있다고 나옴)에 의하면 고교생들은 시비를 상습적으로 거는 것으로 보이나, 경찰은 이에 대해 부인함.

정말 경찰 말대로 이들이 상습적으로 시비를 거는 사람들이 아닌 것인가? 아니면 경찰 들이 방관했던 자신들의 직무유기를 감추려고 하는 것인가?

→ 경찰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가해자들의 과거 이력, 그리고 해당 현장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들을 공개 할 필요가 있음.


8. 사망 후 피해자 옹호 국민청원 논란.

청소년의 미래는 어떻하냐고 하면서 청원이 올라옴.
​집에 가는 길이라고, 항상같이 잠들고, 이틀후 놀러가기로 한 아이들의 미래는???

​→ 학생들이 살인을 저질러 놓고 급급하여 올라온 청원 아닌지? 어떻게 반성은 커녕 봐달라는 청원이 올라올 수 있는지? 우리나라 소년법제도의 현실... 길가다가도 담배피는 어린 무리들이 있으면 고개를 숙이고 다른길로 돌아가야 하는현실.. 이러한 법제도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8. 사망 사건 현장 부근 시민들의 각종 인터넷 댓글 등.

​A : 민락X지구 주변에 사는사람들은 다아는 사실이다. 가족단위로 다니는 사람이나 어르신들 째려보고 담배피고 침뱉고 씨X라고 들리게 욕하고 위화감 조성하는거 다 알걸? 아주 남자여자 모여서 아주 난리더라
그리고 일부러 술취하거나 장애인들분들한테 시비거는거 의정부 민락사는사람들 다 알아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B: 같은 사는 동네 사는 동갑입니다. 시비를 안걸고 다닌다뇨? 의정부 경찰 이렇게 일못하는 줄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몇주전부터 열댓명에서 무리지어다니고 동갑인 제가 봐도 안좋아보이는 행동(담배피고 침뱉고 욕하고) 어른들이 보시면 당연히 안좋아보이는 행동을 해서 한두마디하면 지지 않고 몇명이서 달려들어 시비걸고 무서워서 그쪽으로 아예 못다닙니다. 조만간 일 한번 터질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살인은 아니죠.. 목격자 진술 들었는데 쓰러진 사람일으키면서 너 오늘 나한테 죽자 씨*놈이러고 옆에서 웃으면서 지켜본 애들도 살인자 아닐까요?

​C : 민락X지구 불량 중/고등학생들이 낮시간이던 저녁이던 때로모여 담배피우고, 저녁시간 코로나 2인이상 모임금지도 어기고.. 지나가는 일반 시민들은 우범화로 인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의정부 시민으로써 정말 부끄럽습니다. 시장님은.. 그리고 우리 시청 담당자 분들은 부끄럽지 않으세요.. 가해 학생들 구속 수사가 필요하고.. 해당지역의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주세요.. 라고 한시민이 국민신문고에 제보를 올림.

​→ 이렇게 우범지대 방관하는 지역이라는 댓글등이 많은데, 경찰은 이에 대한 수사는 커녕 사건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제보들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음.



9. 이후 기타 제보 및 인터넷 글 모음.

- 폭행과 관련된 고교생 무리들중 일부는 소년원을 다녀왔으며, 또 다른 한명은 소년원을 갈 예정이라고 함.
- 폭행과 관련된 고교생 무리들의 평소 행태, 학폭을 조사하자는 글들이 올라옴.
- 강력범죄의 경우 소년법을 폐지 해야 된다는 글이 올라옴.

 

 

수상쩍은 부분이 한둘이아니네요..

경찰도 돌려보내고 검찰도 기각때리고...

가해자들은 입을맞출수도 있는데 커넥션이 있는건 아닌지..

 

그리고 미국처럼 14세이상 이면 강력범죄의 경우 성인과 같이

처벌하는데 이 나라는 아직까지 너무 후진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년법 폐지 해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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