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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눔

미스테리 공포 대한민국 3대 흉가로 꼽히는 강원도 갑둔리 흉가 이야기

by 누루하치 2022. 12. 26.

 

이 흉가는 대한민국 3대 흉가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열손가락 안에 드는 흉가라 각 나라의 퇴마사들이 방문하는 곳으로도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잦은 인명사고로 정부에서 직접 나서 1999년 이 흉가의 출입을 제한하였지만 

호기심이 왕성한 사람들의 발길까지는 완전히 막지 못하였다

갑둔리 흉가의 시작

 

강원도의 어느 한 작은마을

이 흉가가 위치한 곳은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 6.25 전쟁당시 수 많은 국군장병들이 사망한 곳이였다. 

마을에서도 제법 거리가 있고 외진곳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원래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고 한다. 

 

6.25 전쟁이 휴전되고 한참 유해발굴 작업이 성황리에 진행될 1955년때이다. 

눈에 보이는 유골들은 발굴작업이 다 끝나 발굴본팀은 철수를 하였고 

인부 3명이서 밤늦게까지 아직 찾지 못한 유골들 발굴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을때였습니다. 

 

그러다 작업 중 한 인부가 갑자기 눈이 뒤집혀 개거품을 문 뒤 돌연사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윽고 빠르게 이 소문이 퍼지면서 이곳의 유해발굴 작업은 급하게 종료되었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마을주민들은 이 자리에 많은 죽음의 넋을 기르기 위해 

신당을 차려 주민들끼리 돌아가면서 관리를 하기 시작하였다

계속되는 비극

 

갑둔리 흉가의 비극은 아직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1977년 이 신당을 돌보던 마을주민인 30대 여성이 신당 처마밑에 목을 매달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당시 경찰은 단순자살로 사건을 종결시켰지만 이 조그마한 마을은 이 사건으로 크게 떠들썩하였는데 

그것도 그럴것이 마을주민들의 말로는 그 여인이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는것이다

그 후로 그 신당에 대해 흉흉한 소문이 돌더니 끝내 

신당은 마을주민들 왕래 및 관리가 끊겨 지금의 흉가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다

아직 끝이 아니다
1980년 그렇다 다시 한번 이 작은마을이 들썩이게 되는데 

이번엔 이 신당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남성의 시체가 발견된 것이다. 

심하게 부폐된 시신이었고 특이한 점은 머리가 없었는데 

경찰은 이 사체가 타 지역에서 살인행위가 이루어진뒤 

이 신당으로 유기됐을 거라고 조사하며 발표하였다.

 

그 뒤로 이 사당은 마을에서 흉물이 되었고 이상한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되었다. 

매일밤 이 신당근처에서 소름끼치는 여러 사람의 비명소리가 난다는것이다. 

그렇게 무서움을 이기지 못한 마을 주민들은 하나둘씩 떠나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몇몇 주민들만 남은 상태라고한다

 

이 흉가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1981년 티비방송을 통해서이다. 

당시 촬영 계획을 맡고 지휘했던 이 모씨 PD는 촬영 뒤 2년간 악몽에 시달리다가 

결국 자살을 하여 그 뒤 이 흉가는 더욱 유명세를 탔다

 

이렇게 이 흉가가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무속인들이 굿을 하기 위해 이 흉가를 찾았다. 

하지만 굿을 하기도 전에 무속인들은 혀를 차면서 발길을 돌렸다. 

이 흉가는 굿으로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웬만한 잡귀들도 아닌 악령들만 득실득실 모여산다는것이 무속인들의 공통된 주장이였다. 

한 무속인은 이 흉가를 보자마자 울면서 무릎을 꿇고 싹싹빌더니 

비명소리를 지르면서 도망갔다는 얘기도 있다

지자체까지 나서다

그 뒤 1997년 이 흉가에서 또 다른 사체가 발견된다. 

20대 타지 여인의 사체였는데 동맥을 그었는지 바닥에는 굳은피가 흥건하였고 눈은 뒤집혀져 흰자만이 

보였으며 입에서도 피 토를 하였는지 얼굴전체가 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당시 이 사건을 수사하던 한 형사는 트라우마인지 원인을 알수없이 갑자기 미쳐 날뛰는 일이 발생하였는데 

그 뒤 형사는 아직도 정신병원에 수감중이라는 썰이 있다. 

 

결국 주민들의 계속된 요청으로 1999년 강원도 지자체에서 직접 나서서 

이 흉가에 민간인이 출입할수 없게 조치를 취하였다. 

하지만 그 흉가를 관리하겠다는 인원도 없었고 사실상 흉가는 그대로 방치가 되었으며 

2001년 흉가체험을 온 일행중 한 30대 남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더더욱 꺼리게 되었고 

그렇게 이 흉가는 퇴마사들도 금기시하는 곳이 되었다.

 

 

 


(1981년 당시 여러 무속인들이 마을에서 굿을 열려고 준비중이였지만

흉가를 본 무속인들은 바로 철수를 하였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갑둔리 흉가로 들어가는 입구

+

 

아래는 실제 체험단 사례

 


체험단 사례1

 

낮에 미리 사전답사를 하여 들어가는 길을 익히고 밤에 갑둔리 흉가를 출발하기 위해 그 마을에서 민박을 얻었지만 흉가체험을 위해 민박한 사실을 안 민박주인 할머니가 우리를 쫓아냈습니다. 

그때부터 겁이 좀 났지만 강원도까지 와서 포기할수는 없었습니다. 그때 포기했어야 했는데...

결국 흉가체험 후 차를타고 강릉으로 가길 결정했고... 

(중략)

입구에서 부터 다리가 후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일행 모두가요... 그 중에 여자인친구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고 공포감은 배가 되었습니다.

무서움을 떨치기 위해 넷이 손을 나란히 잡고 드디어 흉가를 마주한 순간 

저희는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차 있는 방향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흉가 창문으로 비춰진 그 수많은 귀신들이 자기들도 손을 나란히 잡고 

우리를 환영한다는 듯 그 기분나쁜 웃음을 짓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후기를 쓸가 말까도 고민했는데 혹시 호기심으로 가실분들은 제 글을 꼭 읽고 가지말라고 바짓가랑이도 잡고 말리고 싶기 때문에 이렇게 작성하는 것입니다. 

꼭!! 제발 가지 마세요!! 제가 다 부탁드립니다!!

 


체험단 사례2 

 

기센 친구들 3명이서 제가 기가 약하기 때문에 같이 갔습니다 입구부터 후덜덜 하더라구요 ㄷㄷ

  아 근데 진짜 가지말걸...아...

너무 유명해서 다들 아시다시피 갑둔리 흉가는 입구에서부터 휴대폰이 안터져요 ㅠㅠ 

산 안쪽에 있어서 그런진 몰라도...입구에서 제 휴대폰이 갑자기 꺼지는데 저 진짜 심장마비 걸릴뻔 했습니다...

강심장인 제 친구가 흉가에 들어가서 사진을 막 찍는데 너무 무섭더라구요 

카메라 플래시 터질때마다 뭐가 자꾸 보이는거 같기도 하구

(중략)

결국 무사히 나와 돌아가기 했는데 문제는... 돌아갈때 괜히 뒤돌아 봤습니다

갑자기 처마 밑에 밧줄이 스스륵 내려오더니.. 아... 진짜 다신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걸음아 나 살려라하고 무작정 뛰었습니다;

(중략)

제 강심장 친구가 우는걸 그 날 처음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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