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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눔

세계사에 민폐 잔인했던 사건들은 영국이 다했다?? 과연 영국은 진짜 악랄했을까?

by 디디도도뽀닥 2022. 12. 28.

영국하면 혐성, 혐성하면 영국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세계사에 민폐란 민폐는 모조리 다 끼치고 다닌 영국

 

그런데 진짜 영국이 나쁜걸까? 가장 유명한 아편 전쟁의 사례를 보자.

 


당시 영국은 중국을 통해 대량의 차를 수입하면서, 그 대금을 은으로 지불했는데

 

중국은 영국에서 소량의 사치재를 제외한 물건을 수입하진 않았다.

 

그래서 영국은 이런 차 무역에서 대량의 차를 수입하면서, 뭘 팔지를 못 하니까

 

엄청난 양의 은이 중국으로 빨려나가기 시작했는데

 

이 손실액을 보충하고자 등장한 것이

양귀비에서 나오는 마약인 아편이다.

당시 대영제국에서도 귀족과 하층민을 가리지 않고 널리 사용되는 약품의 일종이였고

 

 

1847년 스코틀랜드의 산부인과 제임스 심슨이 클로로포름을 발명하기 전까진 알코올과 함께 유이한 진통제로 썼음. 한마디로 영국, 자기들도 신나게 물고 빨던 당대 인기 상품이 바로 아편이었던 것

아! 영국도 저렇게 물고 빨았던거보면, 아편에 저런 부작용이 있는 줄 모르고 약으로 팔아재낀거구나? 완전 쓰레기들은 아니였네? 라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당연히 아니다.

당시, 영국에도 아편 중독자들의 생태나 증언들이 흔히 알려져 있었음.

다만, 귀족들은 아편에 의지하지 않고도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만큼 여유가 넘쳤던 반면,

 

가난한 하층민들은 하루종일 이어지는 고된 노동의 시름을 달랠 길이 아편 or 술이였기 때문에

이런 중독 문제는 '천한 아랫것들이 자기 절제를 하지 못해 생기는 천박한 병' 의 일종으로 여겨졌고

'적당히 절제해서 쓰면 약인데 상관 없잔어, 지들이 절제하면 되는데 알빠?'

'자기 절제를 못해서 중독이 돼도, 청나라가 좆되는 거지 알빠?'

하는 마인드로 팔아재꼈던 것.

 

그렇다. 영국의 무서움은 남한테만,유색인종한테만 매운맛이 아니라 백인종,자국민에게도 맵다는것이다
보어전쟁때 네덜란드계 보어인 백인도 싹다 나치수용소마냥 가둬놓고 굶어죽이고, 본국에서 꼴보기 싫은 하층민은 자국민이어도 신대륙에 유기하는등의 기행을 보였는데 이는 파시즘이라는 사상조차 없던시대엔 백인 문명권에서도 오로지 영국만이 저지른 행패임 원주민한텐 잔인했던 미국도 백인하층민을 알래스카 강제이주 시킨다던가하는 막장짓은 안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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