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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눔

2023년 3월 8일 WBC 한국 스포츠 역사상 가장 이례적 미국인 한국대표 토니 현수 애드먼

by 디디도도뽀닥 2023. 1. 5.











WBC의 이상한 규정 때문에 역대 최초로 미국 국적의 선수가 한국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그의 가장 특이한 이력은 스탠포드 대학교 컴퓨터 공학과에서 받은 3.8의 GPA(미국 대학교 평점)이다. 이는 스탠포드대 체육부 소속의 학생 중 역대 최고 점수이다. 그의 어머니가 ‘교육’의 나라 한국인인걸 떠올리면 조금은 수긍이 간다. 
 
미국에서 태어난 그는 엄마를 포함한 외가와 두터운 관계를 맺었고 어릴때부터 한국 명절을 챙긴 탓에 한국인 멘탈리티와 취향을 가지고 있다. 좋아하는 음식은 찌개와 갈비찜. 김광현과의 만남에서 ‘나는 한국계 미국인이야’가 아니라 ‘나도 한국인이야’ 라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토니의 mlb 공식 네임에는 미들로 ´현수’가 포함되어 있다. 
 
그가 mlb 골든글러브 위너인것은 다소 충격적인 부분. 운동 능력으로 최상위에 속하는 괴물들의 집단(1루수를 제외한 내야수)에서 2루수로 골든글러브를 받은것은 공부 잘하는 애가 거둔 성과로 보기에 사기적인 측면 …
 
야구 게시판은 이미 그의 압도적인 커리어에 무조건적인 환영 vs 외국인의  태극 마크에 극단적인 반대 의견이 다투고 있다. 
 
WBC 성적과 여론의 향방이 궁금한 이유는 축구에도 마빈 박을 포함한 혼혈 선수의 비율이 급속도로 늘고 있고 , 해외 이민자의 증가로 우리가 이름도 모르는 한국계 외국인이 축구를 시작하는 경우도 흔해졌다. 이탈리아계 아르헨티나인 메시를 포함한 대부분의 축구 강국에 혼혈 혹은 외국계 선수는 흔한 일이지만 , 순혈 주의가 강한 한국에선 익숙치 않은 일이다. 
 
종목 최상위 레벨 혼혈인의 대표팀 발탁은 최초이고(농구 문태종의 경우 nba리거가 아니라서, mlb 골든 글러브와 비교할 수 없고 , 더욱이 나이가 들고 한국에 온 문태종과 달리 토니는 25세이다), 그의 사례는 가까운 미래 축구에서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상황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SBS피셜 토니 현수 애드먼의 대표팀 합류는 확정
+역대 최약체 한국, 역대 최강 일본 대표팀의 상황으로 일본 언론은 예선보다 ‘우승 탈환’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토니의 한국 대표팁 합류 소식 이후 관련 기사가 일본에 매일 쏟아지며 2루수 골든글러브가 참가하는 wbc 아시아 예선의 관심도가 높아졌다. 
 
WBC 미국 명단

포수 : J.T. 리얼무토, 윌 스미스
1루수 : 폴 골드슈미트, 피트 알론소
2루수 : 트레버 스토리
3루수 : 놀란 아레나도
유격수 : 팀 앤더슨, 트레이 터너, 바비 위트 주니어
외야수 : 마이크 트라웃, 세드릭 멀린스, 무키 베츠, 카일 터커, 카일 슈와버



선발투수 : 메릴 켈리, 애덤 웨인라이트, 네스터 코르테스, 로건 웹, 브래디 싱어, 카일 프리랜드, 마일스 마이콜라스, 네이선 이발디, 랜스 린, 클레이튼 커쇼

불펜투수 : 딜런 테이트, 데빈 윌리엄스, 데이비드 베드나, 라이언 프레슬리, 닉 마르티네즈, 다니엘 바드, 애덤 오타비노
 
플러스 도미니카...
원투펀치는 미국보다 좋음...
22시즌 내셔널 사이영상 샌디 알칸타라와 22시즌 우승팀 휴스턴의 원투펀치 프램버 발데스가 1, 2선발
야수는 미국보다 떨어지겠지만 올스타 네임드들이 많음..
1루 : 게레로 주니어
2루 : 호세 라미레스
유격 : 제레미 페냐
3루 : 매니 마차도
외야수 : 스탈링 마르테 / 훌리오 로드리게스 / 후안 소토
포수 : 게리 산체스
이렇게가 베스트로 예상됨...
어차피 투수놀음이라서 1게임 대결이라면 미국 대 도미니카 어디가 이길지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두 팀이 강력한 우승후보

wbc에서 국적은 걍 의미 없는 수준이라.
다음 대회때 미국 대표로 나갈수도 있는게 wbc.
애초에 mlb가 넘사벽 최고의 무대인 곳에서
선수와 구단을 어떻게 설득해서 대회에 참가하게 하느냐가 문제인지라
풀수 있는 건 다 푸는 거지.
wbc 자체가 야구 흥미도를 어떻게든 올려 보려고 용 쓰는 와중에 생긴거기도 하고.

축구하고 비교할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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