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죽음이라는 것은 절대 가벼울 수 없지만 역시 80억 인구가 부대끼고 사는 만큼
참으로 황당하게 죽은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근데 역사 속에서도 진짜 황당하게 죽은 사람들이 보이는데...
스웨덴의 왕이었던 아돌프 프레데릭
어느 날 배가 ㅈㄴ 고팠던지
한 번 식사에 캐비어, 훈제 청어, 랍스터, 샴페인을 쳐먹고
14가지의 디저트도 고루고루 맛을 보았다.
그리고 그렇게 ㅈㄴ 과식한 국왕님은 소화불량으로 사망했다
미국의 12대 대통령이자 미영전쟁의 영웅인 재커리 테일러
유난히 더웠던 1850년 독립기념일
재커리 테일러는 간식으로 체리와 우유를 먹었는데
문제는 그 때는 냉장기술의 부재로 체리와 우유가 모두 상한 상황
그렇게 상한 체리와 우유를 먹은 재커리 테일러는
위장염으로 5일 뒤 사망
얼마나 허무하게 죽었으면 독살설까지 돌아서,
141년 뒤 시체를 다시 꺼내 부검해봤는데
결과는 ㄹㅇ 위장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결론
쏘오련의 서기장이었던 강철의 남자! 이오시프 스탈린
스탈린 이 새끼는 누구든 자신의 명령 없이 움직이면 너 숙청ㅋ 을 자행했다.
그러던 중 고위 당원들과의 술바람 파티가 새벽 4시에 끝난 이후
기분 좋게 집으로 온 스탈린은 경호원들에게
누구도 방해하지 말 것을 명령하고 방으로 들어감
그렇게 아침 10시가 되었고.....
아침 10시마다 하는 정규보고를 위해 경호원들이 노크를 했는데 방에선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누군가는 들어가봐야했지만, 숙청당할까봐 아무도 스탈린의 방에 들어갈 수 없었고
이후 13시간 뒤인 밤 11시가 되서야 총대를 매고 어떤 한 경호원이 들어갔는데
거기서 스탈린이 오줌을 지리면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문제는 이 때 스탈린 이 병신새끼가 의료진을 모조리 감옥에 가둔 상태라
주치의도 없던 상황 결국 이렇게 스탈린은 어이없게 죽었다
전국시대의 대 다이묘이자 동국의 군신, 에치고의 용이라 불렸던 우에스기 겐신
필생의 라이벌 다케다 신겐이 죽자,
드디어 천하 통일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으려던 순간
변소에서 똥싸다가 죽었다
사인은 너무 힘을 주는 바람에 뇌출혈을 발생한 것으로 추정....
이외에도 영국의 왕인 조지 2세도
똥싸다가 대동맥이 파열되어 사망
러시아의 차리나이자 전성기를 이끈 예카테리나 2세도
화장실에서 똥싸다가 쓰러져서 사망
진나라의 28대 군주인 진 경공
점쟁이가 님 햇보리 먹기 전에 뒤짐ㅋ 이라는 예언을 들은 진경공
어느날 수라상에 햇보리가 올라왔을 때
진 경공은 갑자기 찾아온 복통으로 급하게 변소로 뛰어간다
근데 변소에 앉은 순간, 변소가 무너져 똥통에 빠짐
하인들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똥냄새를 풍기며 싸늘하게 죽은 상태
사인은 똥물로 인한 질식사....
이건 레전드급 일화이니 간략하게 넘어감
참고로 같이 회의에 참석한 신성로마제국 황제 하인리히 6세는
지쟈스가 보우했는지 석재 바닥 위에 있어서 극적으로 생존 문제는 살긴 살았는데 구조 될 때까지 황제란 양반이
필사적으로 창문의 철책에 콘라드 1세 대주교랑 같이 매달리고 있었다고.....
전국시대 최고의 모략가이자 비젠의 효웅이라 불리던 우키타 나오이에
평생을 말 안장 위에서 보낸 덕분에 심각한 항문질환
쉽게 말해 치질에 걸렸고 치질을 치료하던 도중 하필 환부를 잘못 건드려서
출혈이 발생! 그렇게 과다 출혈로 죽었다
잉글랜드 왕국의 국왕이자, 아이언사이드란 별명이 붙여질 정도로
평생을 덴마크 침략군과 싸운 투사인 에드먼드 2세
북유럽 최고의 정복군주인 크누트 대왕과의 일전일퇴를 거듭하던 중
에드먼드는 화장실에서 똥을 싸게 되는데
문제는 당시 화장실은 해자 쪽으로 구멍이 뚫려서 그 쪽으로 배설물이 배출되는 형식
그리고 암살자는 그 구멍을 기어올라가, 엉덩이 밑에서 단검으로 엉덩이를 수차례 찌름
or
석궁을 항문으로 조준한 다음 발사하여 사망한다....
다행히 피는 이어져서 현재 국왕인 찰스 3세는 이 인간의 직계 후손
쓰레기 통치를 일삼던 잉글랜드의 국왕 에드워드 2세
얼마나 쓰레기 같았는지 지 아들하고 와이프에게 배신당해 버클리 성에 감금당한다
문제는 1327년 이 양반이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는 것인데
의외로 신빙성이 있는 사인이 있으니 동성애를 좋아했던 에드워드 2세를 극혐했던 아들 에드워드 3세는
암살자를 보내서, 그의 항문에 불에 달군 포크를 밀어넣어 죽였다.....
다만 이는 하나의 야사로, 정확한 사인은 아직도 모른다
바이킹 침략자를 퇴치한 용감한 소년왕이자 서프랑크왕국의 국왕인 루이 3세
어느 날 말을 타고 영지를 돌아보던 우리의 루이
그러던 중 길거리에서 절세미인을 발견하고
한눈 팔다가 성문에 머리 박고 낙마했는데
말이 그대로 루이의 뚝배기를 밟고 지나가서 말 그대로 뚝배기가 깨져 사망
참고로 얘 형인 샤를로망 2세는 맷돼지 사냥하다가 시종의 창에 찔려서 사망...
무굴 제국의 2대 황제인 후마윤
15년간의 지옥같은 망명생활을 버틴 후마윤은
수만명의 페르시아 군대를 이끌고 드디어 왕좌를 차지한다.
그런데 왕좌를 되찾은지 1년만에
책을 품안에 가득 들고 가다가 도서관 계단에서 지 옷 밟고 미끄러져 실족사.,,,,
그나마 다행인 건 이 양반의 후계자가 인도 역사상 최고의 명군인 악바르 대제라는 점?
참고로 이 양반의 할아버지인 우마르는 비둘기랑 놀다가 건물에서 추락사 했다....
요나라의 명장이자 발해를 멸망시킨 조사온
자 이건 전부 요나라 정부가 작성한 국가 공식 사서인 요사에 기록된 것이다
어느 날 궁궐로 향하던 중, 별똥별을 보고 좀 더 잘보려고 가던 도중
별똥별이 꼬라박아서 뼈도 못추리고 죽음
농담 아니고 진짜 사서에 적힌 그대로인데 큰 별이 졌다 정도의 수식어가 아니고
운석이 떨어져서 뚝배기 깨져 죽었다고 기록함 참고로 현대에도 운석에 맞아 사망하는 사례가 가끔 있다
로마의 41대 황제인 마르쿠스 카루스
이 양반은 로마의 최대 숙적인 페르시아를 정벌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고 283년 그가 이끄는 로마군은 티그리스 강을 막 도하한 시점 카루스는 병영의 천막에 누워있었는데
엄청나게 큰 천둥소리와 함께 번개가 그의 천막으로 떨어져
낙뢰로 감전사.....
이거 농담 아니고 진짜 사서에 적힌 그대로다
셜록 홈즈의 모델이자 현재까지 존재하는 핑커톤 탐정 사무소를 개업한
최초의 탐정인 앨런 핑커톤
어느 날 길을 가던 핑커톤은 보도에서 미끄러졌는데 실수로 자신의 혀를 깨물고 며칠 뒤 감염으로 사망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라는 책을 쓴
미국의 작가인 테네시 윌리엄스
이 양반은 눈이 안좋아서 안약을 자주 넣었는데
안약을 넣을 때 약 뚜껑을 입에 물고 고개를 젖히는 버릇이 있었음
그렇게 1983년 똑같이 버릇처럼 하다가 병 뚜껑이 목으로 넘어가
질식해서 사망.....
핀란드의 배우였던 시르카 사리
이 누님은 호텔 지붕에서 파티를 하고 있었는데
지붕에 있는 굴뚝을 발코니로 착각해 올라갔고 그렇게 굴뚝 안으로 떨어져 추락사....
오스트리아의 수학자 쿠르트 괴델
이 양반은 말년에 편집증이 병 수준으로 심해져
누군가 자신을 독살한다는 의심에 사로잡혀
아내가 해주는 음식 아니면 일절 먹지를 않음
근데 아내가 6개월 간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그대로 아무것도 먹지 않고 굶어 죽음.....
킬빌로 유명한 미국의 배우 데이비드 캐러딘
이 양반은 지난 2009년 방콕의 호텔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된다.
유족은 결코 그가 자살할 인간이 아니라고 하며
생전 미국의 쿵푸 단체를 파헤치는 일을 했기에, 그들에게 암살당했다가 주장한다.
그렇게 유족은 뛰어난 범죄생리학자인 마이클 베리든 박사를 고용해 조사를 진행했고
배리든 박사가 내린 사인은 강제적으로 저산소중을 유발하면서 쾌락을 느끼는 자기색정사
즉 자위하다가 사망했다는 것..... 실제로 미국에서 연간 1000건 정도의 자기색정사가 보고된다고.....
미국의 발명가이자 유연휘발유, 프레온 가스 냉장고 등
지구온난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토마스 미츨리
이 양반은 51살의 나이에 소아마비에 걸리고
발명가 답게 쉽게 일어날 수 있도록 여러 끈으로 된 정교한 기계장치를 설계한다
1944년 어느날 밤, 기계가 움직이던 과정에서 끈이 그의 목에 걸렸고, 그대로 질식사함....
메이저리그 선수이자, 한시즌 최다 번트, 최다 도루
1918년 아메리칸 리그 득점, 볼넷 1위에 오른 레이 채프먼
은퇴 직전 경기였던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가 벌어지던 1920년
5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선 채프먼은 투수가 던진 공에
왼쪽 관자머리를 강타당하며 데드볼 당한다.
문제는 당시에 타자들은 헬멧이 아닌 야구 모자만을 쓰고 있었고
그렇게 채프먼은 데드볼로 두개골이 골절당해 사망한다....
그의 죽음으로 헬멧 착용이 공식 규정화된다
미국의 거대 가문인 록펠러 가문 출신이자
미국의 41대 부통령을 역임한 넬슨 록펠러
부통령에서 퇴임한 지 2년 후 이 인간은 본인의 비서와 격렬한 성관계를 하다가 심근경색으로 사망
일명 복상사 했다 향년 70세
프랑스의 명군이자 국민의 아버지라 불렸던 루이 12세
이 양반은 자기보다 34세나 어린 잉글랜드의 메리 튜더와 결혼하는데
문제는 메리는 한창 뜨거운 나이인 18세 루이는 당대 기준으로 노인인 52세의 나이였고
결국 결혼 3개월 만에, 격렬한 성관계 중 복상사한다
전유럽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훈족의 왕 아틸라
이 양반도 게르만족인 부르군트족 출신의 일디코라는 여인과 결혼하고
첫날밤을 보내는데 문제는 이 양반도 격렬한 성관계 도중 엎드린 자세에서 동맥이 터지는 바람에
어마어마한 코피를 흘렸고, 자기가 흘린 피로 질식사한다....
마오쩌둥의 아들내미이자 한국 전쟁 당시 중공군에 참전한 마오안잉
존나 개고생하는 다른 병사들과 달리 늦잠을 쳐자고, 남들은 얼은 감자 쳐먹을 때 이새끼는 호의호식했다.
아무튼 1950년 11월 24일, 미 공군의 폭격기가 뜨자 담당 지휘관인 홍쉐즈는 모두 방공동으로 대피하라고 명령을 한다
근데 아직 공습경보가 해제되지 않았는데
마오안잉은 갑자기 방공동을 무단 이탈해 식당으로 향한다
이유는 부상병 주라고 냅둔 계란을 슈킹해서, 계란볶음밥을 해먹기 위해서....
아무튼 늦잠을 자서 배가 고팠던 마오안잉 새끼는 그대로 계란볶음밥을 하기 위해 불을 폈고, 이 연기를 본 미군 폭격기는 그대로 네이팜탄을 투하 마오안잉을 죽게됨
잭 다니엘 위스키를 만든 인물이자, 창업주인 뉴튼 다니엘 이 양반은 증류소에 금고를 배치해두고 중요한 서류를 넣어뒀는데 어느날 금고를 열려다가 비밀번호를 까먹고 만다
비밀번호를 까먹어 개빡친 뉴튼 다니엘은 그대로 금고를 발로 차버렸는데 하필 발가락이 모서리에 찧어 상처를 입었고
그 상처로 인한 패혈증으로 사망....
조선의 17대 군왕인 효종
이 양반은 전주 이씨 가문의 유전병인 종기로 고생했는데 종기가 하필 얼굴에 나버린다.
이에 어의인 신가귀가 침으로 피를 빼내 독성을 제거하기로 하는데
문제는 이 양반이 수전증이 있어서 침이 하필 동맥을 찔러
검붉은 피가 콸콸콸....
그렇게 효종은 의료사고로 인한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스웨덴의 천문학자인 티코 브라헤
이 양반은 역대급으로 황당하게 사망하는데 한 귀족에 초청받아 참석한 티코 브라헤
근데 갑자기 오줌이 마려웠지만, 어쨌든 덴마크 왕의 지원을 받는 입장이라
오줌을 참는다. 근데 조오온나게 오래 참아서, 오줌을 쌀 수 없을 정도로 요도가 손상되었고
결국 급성 방광염으로 사망.....
반응형
'정보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인용 영화 야하지만 가볍지 않고 묵직한 재미가 있는 6편의 명작 영화 거장 감독들의 영화 (0) | 2023.01.06 |
---|---|
2023년 1월 5일 시간순삭 토탈워 하고싶어 하는 사람이 많아서 쓰는 입문 추천작 토탈워 공략 (0) | 2023.01.05 |
2023년 3월 8일 WBC 한국 스포츠 역사상 가장 이례적 미국인 한국대표 토니 현수 애드먼 (0) | 2023.01.05 |
짬뽕 이름의 진실?? 우리는 엉뚱한 음식을 '짬뽕'이라고 부르고 있다?! (0) | 2023.01.04 |
2022년 4세대 3세대 인기 아이돌 숨겨진 명곡들 정리 (0) | 2023.0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