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리그오브레전드 롤 프로게이머 페이커 주식 받는거 dart 공시 대주주 페이커??

이게 현금액으로 129억인가 저게 상장한다면 물론 상장을 한다고 해도 이스포츠 특성상 페이커도 장기적으로 보는거 같아서 서로 대우를 최고급으로 한거라고 보면 될듯 이번에 에스케이에서도 지분을 늘린거보면 모기업들도 길게 보는거 같아서 주식가치가 129억인게 아니라 옵션 만기내에 129억을 내면 6156주를 준다는 거임 옵션이니만큼 발동된다면
주식의 가치가 129억보다 큰거라고 봐도 되고

미등기임원 = 임원인데 이사회 안 나오고 급여만 받음. 연봉 공개 안 해도 됨
스톡옵션 = 회사가 임직원에게 자사 주식을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일정 시간 후에 매입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는 것

 

주당 행사가 약 200만원 맞고
페이커가 부여된 권리 모두 행사하면 페이커가 티원에 130억 박고 지분 약 6프로 취득하는 거임
현재 행사가 기준으로는 시총이 약 2000억 정돈데
코스닥에 ㅈ소들도 2000억 넘는건 꽤 많음
모기업 탄탄한 티원이 “만약” 상장한다면 페이커가 차익을 볼 확률은 꽤 크다 생각함
다만 비상장으로 계속 유지된다면 아마 개인주주로는 티원에서 가장 높을거고 향후 게임단 운영에 상당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을거임 이런 부분에서 상징적인 부분이 큰 계약이지 돈이 되는 계약은 아니라고 생각함
페이커가 은퇴하더라도 티원 수장돼서 실제로 게임단 운영하는 걸 보게될지도

유상증자 결정 공시는 실제 유상증자가 이뤄지는 경우와 스톡옵션의 부여 시에도 공시가 이루어집니다.
본 건은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게 스톡옵션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 가 부여된 것으로, 6,156주를 주당 2백여만원에 살 수 있는 권리가 생긴 것입니다. 실제 주식을 받거나 발행된게 아닙니다. 선수가 이 권리를 행사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이며 실제 행사할 경우 티원 주식의 발행이 이뤄지며 약 6%의 지분을 갖는 주주가 되겠네요. 

 

페이커한테 향후에 6,156주를 주당 2,097,417원에 살 수 있는 권리(스톡옵션)를 부여했다는 사실을 공시한 거임. 그 말은 120억원을 출자하면 현재 기준으로 약 5%(6,156/108,757) 지분을 주겠다는 것(실제 스톡옵션 행사일 기준으로 몇%일지는 지금으로서는 모름). 그러니까 120억원을 페이커에게 준게 아니고, 오히려 '페이커가 120억원을 내고 주식을 살 권리'를 준거임.

그럼 좀 싸게 발행해준건가 하고 봤더니 2022.11.29에 T1 주주들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도 보니까 주당 2,097,417원에 6,447주를 발행해줬더라. 그러니까 페이커한테 '현재 기준으로는' 딱히 싸게 발행해준 것도 아님. 오히려 이런 만성적자 구단에서 하는 유상증자는 주주들한테 기부좀 해달라는 성격이기 때문에, 장래가 불투명한 현재 옵션을 행사해서 지금 바로 산다고 치면 페이커한테 기부받는게 되는거임..

그럼 도대체 뭐가 좋냐? 이건 스톡옵션이니까 나중에 T1이 상장해서 떡상한다든지 경영사정이 좋아져서 흑자전환된다든지 하면 그때 지금 이 가격(주당 2백만원)으로 6천주를 사게 해주겠다는 뜻임. 망하면 말고.
(물론 이후에 액면분할 등을 해서 발행주식수가 2배가 된다면, 주당 2백만원에 6천주가 아니라 주당 1백만원에 1만2천주를 배정하는 식으로 조정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