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아 팬들이 원하던 커플링(이치고-루키아) 안이어준다고 화냈고(어느정도였냐면 오리히메를 죽이고 루키아를 이어달라고 트위터로 테러까지 할 정도였음) 빡친 쿠보는 꼬우면 보지말라 시전 그리고 팬들은 진짜로 안봤고 블리치는 저조한 판매량 속에 반쯤 출하엔딩
걍 비중이 많았던 루키아에 몰입한 독자들이 많았던 거지 결국 작품에서 드러난 모습을 보면 오리히메는 아예 캐릭터성 자체가 이치고 좋아하는 친구인데 비중이 없어서 걍 쟤한테 부여된 캐릭터성이 그게 다임
이치고 좋아하는 거. 직진이 후반부에 나왔다는 건 뭔 개소린지 모르겠네 오리히메가 이치고한테 몰래뽀뽀 갈기려하기 전까지 오리히메가 이치고 좋아한다는 설정인거 몰랐으면 걍 오리히메 나오는 장면을 아예 안본건데
완결이 난 상태에서 한꺼번에 스토리 라인을 보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 뿐임 설정 상으로는 오리히메가 히로인이 맞는데
작품이 배틀물로 가면서 오리히메가 주 스토리 라인에서 빠지게 되고 이치고-루키아 위주로 진행이 됐는데 이 기간이 존나 길어. 몇 년이 넘음. 그 기간동안 오리히메 존재감이 없어서 독자들이 저렇게 오해를 한 거 완결난 작품을 지금 한꺼번에 보니까 저렇게 착각을 하는 건데
과거 트위터에서 직설적인 화법을 사용해서 여러 번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대표적으로 2010년 4월, 해외 팬들이 자신에게 400회 축하 코멘트를 보낼 때 400회를 봤다고 언급하자 "그 내용은 다음 주 점프에나 나옵니다. 당신들 스캔 봤지?" 라고 발언하며 화를 냈다. 이는 곧이어 문제가 되어 점프의 출판사인 집영사가 인터넷 스캔에 대한 강경대응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010년 8월에는 이노우에 오리히메 안티팬의 시비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여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쿠보 트위터 사건 '너 같은 놈이 말하는 현실 따위에 직시할 필요가 없다', '이야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읽지 마라', '블리치보다 재미있는 만화를 그릴 수 있으면 만화가 해라', '너같은 놈들은 비와 먼지나 먹으며 살아갈 것이다'라는 등의 자극적인 워딩으로 서구권에서 KUBO TROLL이라는 명칭의 밈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오리히메 관련 사건에선 쿠보도 충분히 화날 만했다. 애초에 사건의 발단은 극성 루키아 팬들의 거센 비난 트윗이었다. 그것도 이치고X루키아 커플을 안 이어주면 작가를 죽인다거나 오리히메를 죽여달라는 도를 넘은 트윗이었다. 단지 쿠보의 대응이 너무 과격했던 것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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