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넷플릭스 볼만한 작품 시리즈 드라마 작품성 좋은 넷플릭스 드라마들

1. 베터 콜 사울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작, 암흑세계와 엮기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미국 드라마

물론 이 자리엔 브레이킹 배드를 넣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답게 베터 콜 사울 (aka. 베콜사)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역사상 GOAT인 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작 답게 상당히 잘만든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으로 빈스 길리건 감독 특유의 매 애피소드 초반 떡밥 뿌리고 후반에 회수하는 전개가 상당히 좋았네요. 게다가 이번 시즌 6을 통해 깔끔한 마무리를 지었기에 완결까지 쭉 달릴 수도 있습니다!

 

2. 오자크

 

뒷세계와 엮기게 된 가장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국 드라마

넷플릭스의 초반 시절, 전세계에 넷플릭스를 알렸던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시즌이 거듭할수록 주인공 가족들의 심리 변화가 정말 재밌었고, 드라마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느껴지는 스릴감은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론 이번 시즌 4를 통해 이야기의 마무리를 지어 아쉬우면서도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3. 종이의 집

 

조폐국을 터는 범죄 장르의 스페인 드라마

사실상 넷플릭스를 전세계에 알렸던 작품 중 하나죠.

내용은 시즌 2까지만 보셔도 되고, 시즌 5까지 보고 싶으시다면 보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론 이 드라마를 처음 기획할 때 시즌 2까지만 기획 한 것 같은데, 아마 넷플릭스로 인수되며 엄청난 인기를 끌게 돼 시즌 5까진 보너스로 제작된 것 같습니다.(넷플릭스에 있는 종이의집 관련 다큐멘터리 참고해주세요)

그럼에도 모든 시즌 자체가 상당히 치밀히 제작되었습니다.

먼치킨 물이면서도 아닌 것 같은 게 이 드라마의 묘미였던 것 같네요.

 

4. 마인드헌터

 

연쇄살인범들을 인터뷰하고 '프로파일링'이라는 것을 처음 만들어낸 FBI 요원들에 대한 내용을 담은 미국 드라마

오늘 소개한 드라마 중 저는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가 최고였습니다...!

일단 드라마 분위기 자체도 어둡고, 배우들의 연기 또한 소름이 끼칠 정도입니다.

게다가 감독도 '데이비드 핀처'로 믿고 볼 수 있는 감독이 맡은 드라마입니다. 

(세븐, 조디악, 파이트 클럽 등 제작)

아쉽게도 시즌 3는 기약이 없어서 아쉽네요...

5. 하우스 오브 카드

 

미국의 정치권 다툼을 담은 미국 드라마

이 드라마는 사실상 초창기 넷플릭스의 과감한 투자와 함께 넷플릭스를 진짜 전세계에 알린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 또한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정말 믿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포스터에도 보이듯이 꽤 논란이 많은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주연을 맡아 미친 연기를 보여주며 시즌 5까지 드라마를 이끌었습니다.

일단 대사와 전개가 정말 미쳤습니다.

초반에 여러 떡밥을 던지고 후반에 회수하는 그 쾌감은 정말 시원했고, 과감한 전개 덕에 드라마가 신선해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케빈 스페이시의 분위기가 이 드라마를 엄청난 흥행으로 이끌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시즌 6는 범죄때문에 하차해서 상당히 아쉬웠네요...(범죄 옹호 X)

6. 피키 블라인더스

 

1880년 ~ 1910년까지 실제로 존재했던 버밍엄의 갱단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국의 시대극 드라마

이 드라마는 주인공인 '킬리언 머피'의 매력도 미쳤는데, 시즌마다 새롭게 나오는 주연급 조연인 톰 하디, 에이드리언 브로디 등의 매력덕에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킬리언 머피에게 입덕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죠.

영국식 발음, 이 시대의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 영화, '대부'를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정말 재밌게 즐길만한 드라마입니다.

이런 표현은 이상할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남자들의 피를 끓게 만들만한 요소는 다 들어갔습니다.

이 드라마 또한 주인공의 '먼치킨 물'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시즌 6로 드라마는 완결되었고, 다음 이야기는 영화로 제작될 예정입니다!